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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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도하는 세미플로팅줄 찌맞춤법 한수지도바랍니다.

예전엔 카본줄5호 원봉돌 풍덩으로만 고집하다가, 카본3호로 낮추어 스위벨로 건너갔다가 현재는 세미플로팅 5호로 약간 무거운스위벨 사용중입니다. 적게는10대 많게는13대 다대 편승 노지스타일입니다. 이번참에 장대들은 세미플로팅5호줄로 원봉돌 채비를 하고싶은데, 찌맞춤을 어떻게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캐미달고 바늘안달고 수평이맞추면 낚시가능할런지요. 아니면 예전처럼 풍덩하면 꼬르륵하는 채비로 가야하는지요. 그리고 목줄길이도 궁금합니다. 새우,참붕어,콩,지렁이는 10~12Cm, 옥수수는 15~20Cm정도 길이인데 적당한지요. 이상적인 찌맞춤을 알고계시는 고수님 고견을 기다립니다.

너무예민하게맞추면 현장에서 입수후 5분이지나면 찌가 스물스물 올라올겁니다 ..링으로 무게가감하지않는 원봉돌채비라면 약간무겁게맞추는게안정감이있는듯합니다
수평 맞춤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제가 세미플로팅 4호줄로 낚시하고요, 낚시대는 48대까지 사용중...수평맞춤해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조금 예민하다 싶으면 물흐름이 있는 강계낚시나 수면으로 떠다니는 부유물, 바람이 부는 경우 찌가 흐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만 봉돌 가감하시어 낚시하시면 되고요,
평소에는 장대도 표준맞춤 정도면 이상 없더군요~
허나 표면 장력을 감안하면 표준 맞춤도 예민한 맞춤이 있고 조금 더 무거운 맞춤이 있겠지요~
장대라면 조금은 무거운 표준 맞춤을 하시면 보다 안정감 있게 하실 수 있다 봅니다.

목줄길이에서 제 경우,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합사 - 생미끼, 옥수수, 글루텐 = 8~9cm
카본(모노) - 생미끼, 옥수수, 글루텐 = 12~13cm

이게 일반적이고,
상황에 따라 좀 예민하게 하고 싶다면,
카본(모노) - 바늘 크기 줄이고 - 옥수수. 생미끼 20~25cm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대편성에서는 힘든낚시가될거같네요
자동빵하나걸리는순간그날낚시접어야해요
밤에그려면성질다버려요
차라리카본3호로가시는게 정신건강에좋을거에요
저랑 같은 채비를 쓰시네요.
저도 세미 5호에 무거운 스위벨채비를 사용합니다.
찌부력은 7~8호(6.5~7.5g)이고,스위벨은 1.5g짜리로 수조에서 천천히 바닥까지 가라앉는 찌맞춤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하면 대류에도 밀리지않고 흐름이 있는 강이나 수로에서도 사용가능하구요,새우나 참붕어를 미끼로 써도 문제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위벨채비를 무겁게 사용하면 기둥줄이 휘어지지않을까 걱정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이 채비로 수조에서 테스트도 해봤고 실전에서 약 3년간 써봤는데 입질도 나름 괜찮더군요.
이전에는 현장에서 케미 머리만 살짝 보이게 찌맞춤 해서 썼는데 대류때문에 고생한후 무겁게 바꿨습니다.
다만 세미줄을 쓰시다가 줄이 엉키면 아주 짜증납니다. 그럴때면 카본줄로 돌아가고픈 맘이 굴뚝같아져요.^^
저는 세미 2호원줄에 스위벨 채비 사용합니다.. 4짜붕어 걸어내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강에서 주로 낚시 하는데 36--53대 까지 8대에서 12대.. 다대 편성합니다..원줄이 굵을때는 강낚시 특성상 물흐름의 저항을 많이 받아 밀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비교적 저항을 적게 받는 가는 원줄로 교채해서 사용합니다.
원줄 한번 휘감겨서 밤새 열대중에 8대 가 감겨서 낚시줄 풀다가 밤에 후레쉬 밑에서 한숨쉬며 죄다 잘라내고 채비다시 하니 낚시끝날시간이 되봐야 사람들이 카본, 카본 하는이유를 알게 되겠지...
2박3일 낚시다녀왔더니 고수님들이 다녀가셧군요.
상세한 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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