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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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입한 곡깽이라고 합니다. 낚시는 이제 갓 시작한 햇병아리구요 아직 한수도 못 잡아봤네요 ㅠ 두번 나가봤지만 고기들도 초짠줄을 알아보나보네요 어제 오전 11시부터~저녁7시까지 했습니다. 제가 28낚시대 쓰고 있구요 바늘은 쌍바늘 쓰고 있습니다. 미끼는 한쪽은 지렁이 한쪽은 어분제랑 보리보리 배합해서 썼구요 줄을 던지고서 조금있으면 찌가 확 올라오진않고 톡 톡 요런식으로 간만봅니다. 전 뭔가 낚였나 생각에 긴장하며 바로보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찌가 물속으로 살짝 들어가나 싶더니 다시 나오고 멈칫멈칫 움직임만 있네요 그런다가 5분정도 후에 꺼내보면 지렁이랑 미끼는 온데간데 없구요 어제 거의 이런식이였거든요 두 번정도는 작은놈들 잡혀서 끌어내다가 내 발쪽 오기전에 낚시바늘에서 툭하고 떨어져 도망가구요 참, 지렁이는 제가 관리를 못해서 햇빛에 그대로 노출시켜서 2시간정도후에 다 죽었네요 근처에 낚시하시는분이 있으면 물어보았겠지만 한적한곳을 가서 했거든요 그 자리에서 다른분들도 한 흔적이 있어서요 이것저것 저에 대한 문제점이 많겠지만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 ^^(오늘은 꼭 한마리 잡아보고 싶네요) 찌가 약간 수면과90도가 제대로 섰다 치면 70~80도 정도는 잘못 선건가요? 어제 이런식이었어요

낚시 하신곳이 유료터 인지 저수지 인지 수로 인지 알수가 없어 짐작으로 보건데..

일단 유료터는 아닌거로 보이네요..미끼 운용은 무난합니다..

그리고 찌를 올리지는 않고 맛 만 본다는게..봉돌이 너무 무거운게 아닐까요?

물론 붕어가 아닌 다른 뭔가가 (잡어..징거미.등..)건드렸을수도 있구요..

노지 찌맟춤은 바늘없이 봉돌과 낯케미만 달고 던져서 찌가 물속에 잠겼다가 천천히 올라와서 수면과 수평이 되면 됩니다..

찌가 90도가 아닌 약간 기울어서 서있는 다는걸 보니 유속이 있는 수로 인가요?

수로 라면 찌가 떠내려 갈정도만 아니라면 괞찮구요..(다루마형 찌가 좀더 안정적 입니다)

저수지 라면 찌의 부력이 낯케미무게를 이기지 못할때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머리통 큰넘이 뒤뚱 되듯히)

일단 찌맟춤 먼저 체크 해보시길.... 건투를 빕니다^^
음~~~ 원래 붕순이들이 초보들에게 침놓기 위해서 잘 잡혀주는데...

그래야 초보조사들 낚시에 푸~ 욱~ 빠지니까요. ㅎㅎㅎ

같은 초보낚시꾼으로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생미끼 특히나 지렁이 입질파악하면

낚시끝이라고 하더군요...

지렁이 입질은 짧게 끊어지는 입질, 끌고가는 입질, 물고들어가는 입질, 꿈같이 쑤~ 욱~ 올려주는 입질등

그래서 떡밥 낚시 합니다. 어분계열 집어제, 미끼용 글루텐... 초보가 낚시 익히기에 제일인듯...
짜붕님글에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한마디 덪붙인다면...

찌맟춤이 제대로 안된것 같습니다..너무 무거워서 찌를 못올리고 건들기만 한것 같네요...

찌가 사선입수라면 봉돌무게가 무거워도 그러코 유속이 있어도 그러합니다만 저수지라면 유속보다는

봉돌이 무거워서 바닥에 빨리 안착이 되면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짜붕님 글처럼 찌맟춤해보시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나그네 입니다

제가 볼때는 채비에도 문제가 있을거 같고.. (찌마춤은? 영점 찌마춤 하셨는지?)(바늘은 어느정도 싸이즈 이신지?)

초보라고 하시니 이런저런 채비가 궁금합니다..

어디서 낚시을 하셨는지요?

미끼는 붕어가 먹은것이 아니라 잡어가 달라들어 뜻어 먹은것 같고..

다른미끼을 써보심도.. 옥수수라던가 글루텐이라던가..

확실한 그 조건의 사항을 정확히 모르니..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딱 찝어서 단정 짓기는 정말힘든 질문입니다!

단 중요한것은 님께서 붕어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에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낚시에 열정을 가지십시요..

붕어낚시는 열정과 정성입니다..

붕어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런 꾼이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도움드리고 싶은것은 안되면 될때까지..

이채비도 해보고.. 저채비도 해보고.. 이미끼도 써보고.. 저미끼도 써보고..

이곳 저곳 옴겨다니면서 낚시도 해보고.. 경험을 계속 싸아 보십시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낚시에 고수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운칠기삼 運七技三

흔히 실력이 있어도 운 좋은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운이 있어도 인복이 많은 사람을 넘지 못하며

인복이 많아도 명이 긴 사람에게 진다고 말을합니다

운칠기삼이란 사람의 노력 없이는 운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운이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떤이는 말합니다

운이란 없다 다만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운이라 부를 뿐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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