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낚시를 시작한지 1년 조금 안된 초보조사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한방터와 대물낚시를 해서 낚시를 갈때마다
꽝만치고 와서 붕어얼굴이 보고싶어 이번에 외래어종이 없는 저수지에서 짬낚시를 했습니다.
입질이 거의 끊이질 않았는데 대부분 반마디도 못올리는 깔짝입질만 계속 있엇고 2마디정도 올라 오는 입질이 딱한번있었는데
제가 챔질을 했습니다. 근데 바늘이 물고기 입에 들어갔다가 빠지는 느낌이 낚시대를 통해 전달이 되더군요.. 잡진못했습니다.
나름 큰바늘이라고 생각했는데ㅎㅎ..
제채비는 원봉돌채비, 원줄카본5호, 목줄모노3호, 찌부력5.4, 봉돌5.3g 바늘지누3호, 목줄12cm, 케미수면일치 영점맞춤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채비가 잘세팅된 채비인지, 또 반마디만 깔짝거리는 입질이 씨알이 작은 물고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수온이 내려가거나 찌맞춤이 무거워서 저런 입질인지 제가 낚시에 대해 경험이 부족해서 월님들한테 여쭤봅니다.
작은 씨알 이여서 그럴수도 있구요
지금 시기에는 찌를 많이 못올립니다
낚시(목줄 길이 쌍바늘 약7cm 정도 6호바늘,3호 원줄,목줄은 당줄)했는데 깔짝 깔짝 한마디도 못올리던 입질이 지난주는 찌탑 한마디 찌 맞춤에 세마디 내놓고 낚시(목줄길이 쌍바늘 25cm 와 20cm(단차 5cm),5호 바늘,1.75 호 하이브리드 원줄(원줄은 모노가 예민한 입질에는 더 좋을것 같고요),목줄은 모노 1호줄)하였는데 6시간 짬 낚에 약40 수 정도 손맛 봤습니다(50% 정도가 올리는 3~4마디 올리는 입질)..관리터가 더 예민 한건 당연 하고요,노지라도 입질의 빈도가 떨어지는 겨울에는 찌 맞춤도 예민하게 맞춰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수온기 걱정이라면 케미 반이상이나
전부 나오게 하면 좋긴 하겠지만.
조절되는 봉돌아니면 하지마시죠.
미끼가 뭔지는 모르지만.
채비상 목줄이 좀 짧은듯하구.
모노 3호는 지금은 뱉을겁니다.
2호 이하로 추천드립니다.
1호에 가까울수록 더 좋은 표현으로
해결되실듯 합니다.
대물터에서는 어떻게 보면 둔한 채비 일수도 있습니다
토종터고 잡어가 많으시면 괜찮긴 한데
한방터에서는 봉돌을 조금 가감하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요즘 친환경 봉돌이 많으시니 와샤 같은걸로 가감하셔도 좋겟네요
저같은 경우는 원봉돌 목줄길이 15~18전후로 쓰고있고
찌마춤은 케미 반절 마췃습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이면 씨알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그리고 토종터면 붕어만 있는것도 아니고....붕어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고기일 가능성도 있구요...
단..바늘의차이에서전해지는 이물감을통한반응여부는
저수온기때에는 확연한차이가 있고요
목줄역시도 지금보다 조금더 길게쓰시는걸 추천드려요.
경험상을말씀드리면요 저수지마다 찌표현이 다 다릅니다,
그것은 그곳에서사는 환경적인부분이 가장클테고요 지형이다르기때문에 기준이라는것은 정해져있지만 변수가작용하기에 챔질타이밍이 다 다르지요.
깊어가는가을 안출하시고 원하시는덩어리보시길기원합니다
대물채비는 몇날 몇일 말뚝 이어도 채비에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채비에 불신이 들거나 믿음이 없으면 대물채비를 버리고 다른 채비로 바꿔야 합니다.
많이 무거워보이네요.
카본줄은 현장에서 꼭 수심 근처에서 찌맞춤하셔야 합니다
무게조절추로 교체만 하시면 낚시하는데
문제없지 싶구요.
여러포인트 공략이면 한단계 호수를 내리는게
좋습니다.
붕어들의 상태가 어떤지 알수가 없는 입장인
꾼들은 여러 상황에 최소한으로 대처할수있는
채비변경이 맞지않나 생갑합니다.
제가 추천하자면
원줄4호 목줄3호2호 바늘 감성돔2호3호
이렇게 준비해서 낚시를 하시면
포인트별로 목줄.바늘선택해서 낚시하시면
꽝은 덜한다 생각합니다.
포인트에 맞게 선택.
안그래도 고기 없는곳 순진한 고기 다 낚여가고 약은 놈들만 있는곳에 그냥저냥 무난한채비로 들이댄다...
그냥 무난하게 꽝 횟수만 올리는 길입니다.
한반터 좀 잡는다는 사람들의 원줄 보다 더 굵은 목줄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대 길이는 더 더 늘이고, 원줄,목줄,바늘은 더 가늘게 작게 쓰세요.
입질의 믿음,미끼의 믿음,내 채비의 믿음..... 답이 없다면...
40,48대 단 두대만.... 옥내림 채비 해보세요. 원줄 2,5호. 목줄 1.5호 바늘 감성돔 1호~벵에 6호내외.. 그냥 딱 두대만....... 1년만 쓰세요...
미끼... 절대로 잡꺼 끼우지 말고... 옥수수만. 12월에도 옥수수만 쓰는걸로. 터지는 고기 걱정 한다면...이 채비는 하지 않는 걸로.
채비는 하루에 한번씩 그냥 다 바꾸고요... 목줄에 코일링 생기면 또 바꾸고요...
이거 귀찮으면요... 4호원줄. 2,5호 목줄 감성돔 2호 바늘해도 어디가도 꿀리지는 않습니다...뜬금없이 잡고는 댕겨요.
5호원줄...3호 목줄은 안돼요.
그러면. 낚시에 정답은 없지만. 님이 가고자 하는 최선의 길이 터집니다...
저요?... 전 옥내림 6년이상 하다가 지금은 바닥 올인 입니다^^;;... 잡을만치 잡아 본것 같아요.
오늘 술이 좀 되어서 주절주절 댓글 놀이중 입니다.
쓸모 없는 댓글이면 죄송 합니다..
물 차가워도 입질 좀 시원하게 해주면 안되겠니?
왜 사람을 힘들게 하니?
우리네 낚시인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좋아?
서로 윈윈하자.
찌맛 손맛만 보고 놓아 줄테니 여름 겨울 가리지 말고 화끈하고 시원하게 행동하길 바란다.
앞으론 째째하고 밍기적 거리지 말자.
조사님들 붕어한테 얘기해 놨으요.ㅎㅎ
방한 단디하시고 덜커덩 하이소~~
채비에 대한 믿음도 중요합니다만....
그걸 검증하고 확인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원줄: 카본5호 ---> 나일론3호
목줄: 나일론3호 ---> 나일론2호 또는 카본 1.5호
바늘: 지누3호 ---> 지누2호 또는 1호
찌부력: 5g대 ---> 4g~3g대
춘하추동 사계절과 바람유무, 비의유무 등 모든 환경적인 요인들도 붕어의 먹이활동에 영향을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연의 조건은 하찮은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제외하고....
현재 사용중이신 채비를 좀 더 예민하게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수온이 높고 물색이 탁해 붕어의 활성도가 좋을땐 왠만큼 무거운채비라도 입질을 시원하게 해주지만 요즘처럼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 수초 등이 삭아 바닥이 지저분한 시기엔 최대한 예민한 채비가 도움이 됩니다.
채비를 강하게 쓰는건 수초가 밀생한 지역에서 한두번 올지 모르는 큰 대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낚시하신지 1년 정도 되셨다고 하셨는데.....
오리지날 빅원을 추구하시는 낚시도 나름 철학이 있는 낚시지만.....
낚시라는 취미활동의 궁극적인 목표가 붕어의 입질을 파악, 챔질해서 훅킹에 성공하여 손맛을 보고 하는 잡는 활동입니다.
이를 위해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이 낚시라는 취미가 계속 이어가려면 붕어가 크던 작던 최대한 많이 눈맛, 손맛을 보는것이 중요하고 다음을 위해 방생하는게 아니겠는지요.
특히 11월 이후에는 물고기들이 겨울 대비를 하기 때문에(수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시기)
먹이 활동시 많은 찌올림을 하지 않습니다.
이물감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바로 밷어 버리는 놈들이 많아요
목줄을 15센티 이상 길게 하셔셔 검림을 없게 하시는것이 도움 될듯요
채비를 좀더 예민하게 쓰는게 어떨지요
원줄 3호 목줄 2호 바늘 지누1호
11월부턴 입질이 10번중 8번은 그런듯해요
영점 찌맞춤은...요즘 너무 무거운 채비입니다.
믿음을 갖고 열심히하시다보면 뭔가 탁하고 터질때가 있습니다.
윗분말씀대로 요즘엔 입질이 많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