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낚시 시작한지 한 달 다되가구요.. 일학 스위벨 채비로 연습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현장에서 실습해보고 질문하면 좋겠지만 현장을 자주 못가니 먼저 여쭤보고 나가려 합니다.
질문들어갑니다.
1. 고부력 찌와 저부력찌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고부력찌는 무게감이 있어 멀리 투척할 때 용의한 것 같습니다. 부력이 높으므로 물에 뜨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저부력찌는 그 반대겠죠.. 그럼 붕어가 미끼를 흡일 할 때 무거운 고부력찌와 가벼운 저부력찌를 들어올림에 있어
어느쪽에 더 많은 이물감을 느끼게 되어 빨리 뱉어 버리나요?
그리고 고부력이나 저부력이나 붕어가 미끼를 들어올리는 만큼 찌가 올라가는 것 이므로 정확한 찌맞춤후에
붕어가 미끼를 흡입후 찌에 전달되는 반응(높이나 횟수등)은 같아야 되지 않을까요?
2. 떡밥의 무게에 대해 여쭤봅니다.
두 개의 바늘에 각각 어분과 글루텐을 달아 놨습니다. 어분은 엄지손가락 한 마디만하게 천천히 풀리도록 좀 눌러서 달았구요
글루텐은 보통크기로(바늘만 감쌀정도)로 달았습니다.
이 때 예민한 붕어라면 글루텐을 흡입했을 때, 옆에 있던 어분이 채 풀리기도 전이라면 글루텐을 흡입 후 위로 바늘을 들어올릴 때
옆의 어분의 무게로 인해 찌가 한 목도 올라오기 전에 바로 뱉어버리지 않을까요?
스위벨을 사용하는 것은 붕어가 봉돌의 무게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작은 무게의 스위벨을 사용하여
예민한 입질까지 받아내려 하기 위함이라 생각하는데 갑자기 떡밥의 무게에 대해서는 아무런 강의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이상 잡생각이 많은 초보의 질문었습니다.
[초보질문] 찌의 부력과 떡밥의 무게에 따른 이물감에 대해서
-
- Hit : 493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
1번글은 저부력찌라고 해서 물에 뜰려고 하는성질이 작은것은 아니구요,
찌가 가볍고 사용하는 봉돌이 작다보니 붕어가 흡입했을때 이물감을 덜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저부력찌에 찌 맞춤을 좀 무겁게 하면 당연 이물감을 더 느낄것 같구요.
2번은 봉돌이 떠 잇을경우인것 같은데 봉돌이 떠 있으면 바닦에 바늘만 닿아 있어서
글루텐을 물어 들어 올리다가 덜 풀린 어분때문에 들다가 뱉는경우이구요,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으면 목줄이 누워 있으니 누워 있는 목줄 길이만큼
즉 글루텐의 목줄이 7cm,어분의 목줄 5cm이라면 어분은 들 풀렸고 그러면
글루텐을 먹고 바늘을 들어 올리면 봉돌이 뜨면서 어분 목줄 길이만큼 뜨게되고
그때는 이물감을 덜 느끼다가 덜 풀린 바늘의 어분이 뜰때쯤에 이물감을 많이느껴
뱉는것입니다.그러니 보통 떡밥은 제 같은경우 거의 1분안에 다 풀리도록
맞추고 잇읍니다.
특히 유료터가 좀 심합니다.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