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청붕입니다.
오늘 낚시를 하며 갑작스레 정말 천천히 찌를 끝까지 올리는 채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날씨와 낚시하는 날의 장소 포인트 등 여러가지 여건이 있겠지만 채비만 따졌을때 어떤 채비가 가장 멋진 찌올림을 보여줄까요?
조력이 미약한 저로서는 원봉돌 짧은목줄, 사슬채비, 방랑자채비, 원봉돌 긴목줄을 경험하고 현재는 유동봉돌 긴목줄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동봉돌 긴목줄 채비가 찌올림이 좋긴 했지만 가끔 총알 입질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선배조사님들이 사용하신 채비중 가장 훌륭한 찌올림을 보여준 채비는 어떤것이 있으신가요?
최고의 찌올림을 선사 할 수 있는 채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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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찌올라오는거 보다 숨넘어가서 119불럿지요..
너무 느리게 올라와서 손이 먼저 나가요ㅋ
아래봉돌은스위벨 0.3g정도 달고 나머지는 찌다리에 편납감고
예민한찌맞춤해서 낚시해보시면 찌올림은 천천히 높게 올라옵니다
근데 후킹확률은 떨어집니다
장점보단 단점이 너무많은 채비지만 찌올림은 좋아요ㅎ
소온상님 그럼 찌맞춤을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왜냐구요?
그런 채비가 있었으면 모든 조사가 다 그채비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찌맞춤에는 질문도 논란도 없을것 아니겠어요?
이사람은 이게좋다 저사람은 이게 좋다 그래서 헷깔린다 이런걸 종합해 보면
정답은 "그때 그때 달라요" 입니다.
정석을 익히고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다 보면 자신만의 맞춤, 챔질 테크닉이 생기게 되지요...
그럼 자신은 잘 모르겠는데 주위에서 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