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평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치어가 너무 극성이라서 낚시가 힘든상황이더군요.
거의 밤새 몰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운좋게 입질받아서 잉어 두번터뜨리고, 4수 하고 왔습니다.
새벽에나 좀 해볼까하고 일어나보아도 여전히 치어때는 극성이고...
질문1) 원래 관리형낚시터에도 이렇게 치어가 많은게 정상인가요?
질문2) 이런경우엔 어떻게 낚시패턴을 구사해야 하나요?(떡밥술, 미끼술등등)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각평낚시터 고기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밤에 한 8분정도 조사님들이 계셨는데
다른분 고기 올리는 장면을 딱 한번 봤습니다.
치어때 극성일때 낚시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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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치어가 극성일때...
2.자잘한 씨알들이 잦은 입질이 있을때...
3.이러한 상황이...
4.계속...
5.지속 될때는...
6.옥수수알갱이 : 두알(2알) 세알(3알)을 끼워서 사용 하십시요.
7.지렁이 : 2마리 - 3마리 를 엮어 끼워서 사용 하십시요.
8.새우 : 평소 보다 약간은 (큰것)을 사용 하십시요.
9.참붕어 : 역시 약간은 큰것을 사용 하십시요.
10.이렇게...
11.다양한...
12.미끼를...
13.평소보다 조금은 더 크게 사용하면...
14.큰...
15.씨알의...
16.붕어가...
17.입질을 할수있는...
18.(시간)을 벌어 줍니다.
19.(시간)을 벌어 줬으니...
20.이제는...
21.큰 씨알의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치어를 미끼로 쓴다면 거의 향어만 100%뭅니다.
입질도 떡밥처럼 깨작깨작이아닌 훅 올리고 쪽 빠는 입질이 잘나옵니다.
큰고기가 들아오면 치어랑 살치는 빠집니다.
큰고기 빠지면 치어가 들어오고 ..
반복적입니다.
그리고 각평지는 밤낚시가.더 잘되지 않나요? ^^
걍 딱딱한 떡밥을 왕만하게 달아서 넣어 두고 기다립니다.
떡밥을 아주딱딱하게 해서 던지면서 치어 입질과 붕어 입질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치어 깔딱거리고,찌올라오는 속도 엄청납니다.
그래도 안채고 기다립니다.
그런 와중에 붕어입질은 확실히 틀리게 중후하게 올라옵니다.
저도 그런 낚시터 첨엔 적응이 안됐지만 자주가다 보니 이제는 적응이 되서 곧잘 잡습니다.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두번째 가서는 집어좀 덜하면서 바늘5호에 무적건 2마디 이상 올리면 챔질 치어 50수햇지만 덩어리도 30수 이상 햇습니다.
비중을 무겁게해서 떡밥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계속해서 집어하시면 적어도 한타임정도는 붕어의 입질시간대를 받으실수 잇습니다
그냥 다른데 가세요.
집어는 더 자주하는게 맞아요. 큰고기 들어와야 치어입질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수심이 깊으면? 치어층 뚫을수 있는 찌(최소 고부력)를 기본으로,
비중이 높은 떡밥으로 바닥에 뿌려야하고, 미끼 역시 딱딱한 계열 위주로 첨에 하다가,
나중에 치어가 빠졌다 싶을때나 물성조절 해야겠죠...
수심이 얕으면 이러한 물성은 좀 무시하고, 꾸준히 집어만 해줘도 붕어들 입질이 어느 순간 들어올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