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폭염에 다들 건강챙기시면서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노지만 다니다 엊그제 양어장 한번 다녀왔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모노줄이 아닌 카본줄만 사용합니다
양어장 고기 입질 예민하긴 하더군요 반마디 올렷다 내렷다 도통 챔질 타이밍을
잡을수가 업어서요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카본줄이라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보통 집어를 2통을 하는데 양어장 고기는 집어에서 조과차이가 크다고들 하는데
엊그제는 3통 1500cc를 햇는데도 별 큰 재미를 못봣네요
채비는 카본2.5 스웨벨 2호 봉돌과 스웨벨 목줄당줄3호 32대기준 케미절반노출 찌맞춤 스웨벨 목줄길이 20센티로 했읍니다
보통 양어장 가시면 집어는 얼마나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과연 카본줄과 모노줄 조과차이가 큰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2목내놓고 낚시합니다
카본줄과 모노줄 조과에 차이가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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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 폭이 큽니다.
카본 라인이기 때문에, 찌맞춤을 케미절반 노출을 하였기 때문에 양어장에서는 조금 무거운 찌맞춤이 될수있죠.
초리대와 찌 사이의 카본라인이 가라앉으면서 찌를 당기는걸 방지해야되기 때문에..
캐미 절반노출이라는 무겁게 맞출수 밖에 없습니다.
모노라인이라면 정밀 찌맞춤( 한목따고 쇠링하나 추가가여 캐미꽂이 고무하단에 맞추고) 한뒤 2목내 놓고하면,
정확하게 찌탑 2목이 누르는 무게로만 낚시를 할수있기에 극도로 예민하여, 예민한 양어장/손맛터 붕어들이
이물감을 덜느끼고 잘올려 줍니다.
일단 반마리 올렸다 내렸다 입질은 들어오면 고기는 있는건데, 이물감을 느끼고 많이 못올리고 뱉은것 같습니다.
모노라인 1~1.5호 사용하고 기둥목줄 당줄 2호로 20~25cm 정도준후 정밀 찌맞춤한뒤
동일하게 낚시하시면 찌올림 폭이 크게 느껴질겁니다.
집어는 입질이 오기전까지 꾸준히 하되
입질이 안끊기게 조금씩은 해줘야 됩니다.
예를 들어 양바늘 집어제+입질용 글루텐 사용시 집어제 계속 던지면서
입질이 한번 던질때마다 입질이 온다면, 집어제는 생략하고 외바늘 글루텐만 달고 던지다가
던졌을때 입질이 바로 안들어온다 싶으면, 고기가 다시 빠졌음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시 집어제 몇번 던져 줘야 됩니다.
저는 보통 집어도 글루텐으로 하기 때문에, 글루텐은 집어가 느리지만 한번 집어되면
밤새도록 고기가 안빠져서 잔깐 자고와도 바로 입질 해주더군요 ㅎ
세미플로팅은 상술이죠 ㅎㅎ
상관없습니다.
단지 코팅이 잘되있어서 찌와 낚시대까지의 라인이 물속으로 잘 안들어갈수 있습니다.
투척후에 초리대를 충분히 담구면서 살살 움직여서 찌와 초리대 사이의 라인을 완벽하게 담구어 주어야 됩니다.
그라인이 수면에 떠있으면 빨리는 입질이나 가벼운 입질이 나오며 헛챔질이 늘어날수있습니다.
모노2.5호 3호줄로 하면 예민성이 많이 떨어질까요?? 자꾸 질문을 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노지만 다니다보니^^;
저는 두꺼운라인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ㅎ
1호로도 향어 잉어 전부 꺼내거든요. 어차피 강제 집행이 아니라 천천히 힘빼고 꺼내는거라서요 ㅎㅎ
모노라인도 두꺼워지면 물에 닿는 면적이 많아져서 예민성이 떨어지고,
비중도 올라간다고 배웠습니다 ㅎ
모노라인 1호 기준 1.07이고, 그위로 조금씩 증가할겁니다.
그리고 무매듭법으로 사용하면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ㅎ
저는 귀찬을땐 노지에서도 손맛터에서 사용하던 모노1호 사용하는데..
노지 강에서 잉어 67cm 짜리 걸었는데 천천히 꺼냈습니다 ㅎ
채비에 원줄무게가 실렸다 실리지 않았다 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위벨채비는 일반적으로 정교히 구사하기 힘듭니다.
집에 반대에도 무릎쓰고 가끔 양어장 가서 하긴 하는데 전 모노(토레이 슈퍼하드) 2호 모노줄도 터지던데요 ㅠㅠ
물론 초리와 봉돌은 무매듭으로 마무리 하구요 나름 터지지 말라고 중층에서 사용하는 고무링도 하나 넣긴하는데
순간 머리 돌림에 터트리게 되더라구요 ..
암튼 만능글루텐님 댓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모노줄로 가야겠다는 다짐입니다.
모노줄이 대세인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관리형 저수지에서는 1.2호 모노라인 주로 사용합니다.
1.2호 없으면 1호라인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같은 고수온기엔 0.8라인은 찌가 까부는 현상이 생겨서 사용 안하고 저수온기때는 사용합니다.
1호 내지는 1.2호가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는 보통 모노 4.0호나 5.0호라인 사용합니다.
카본도 신경 안써요.^^
카본줄만 쓰다가 모노줄얇게 쓰면 왠지 터질것같은불안감이 들긴하네요
아직까지 써보질 않아서요 노지에서도 모노줄 많이 쓰시나보네요
듣기로는 대류나 바람불면 줄이 엉킨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다대 편성시
1호 모노라인이 안터지는 이유닌 제압 방식에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챔질후 낚시대 세우고 손목과 팔꿈치 어깨에 힘을 꽉주고 있는게 아닙니다 ㅎ
어깨는 완전하게 꽉 버티지만, 팔꿈치는 60~70%정도만 힘을주고
손목은 50%이하로 힘을 줍니다.
조금 치고 달린다 싶으면 손목이 굽혀지며 자연스레 낚시대가 내려가면서 라인을 지켜주고,
잉어나 향어가 줄기차게 달린다 싶으면, 손목이 먼저 꺽이고, 뒤이어 팔꿈치까지 펴지면서 낚시대가 일자로 누워지죠.
그나마 잉어는 어떻게 되지만 60넘어가는 향어가 죽어라 정면으로 째면 도저히 답이 없지요 ㅎ
양옆이나 발앞으로 오면 천천히 제압이 가능하구요.
서있는자리에서 일자로 치고 달리면 3호이상 카본라인도 그냥 터지더라구요 ㅎ
대류나 물 흐름이 있는 강이라면
물흐름 영향이 큰라인은 카본라인이 더 심합니다.
바람은 투척후에 찌와 초리대 사이의 라인을 물속으로 넣어주면 안타구요 ㅎㅎ
채비의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카본줄이시면 스위벨 4호 사용하셔야하구요
스위벨 2호를 구지 사용하실꺼면 모노줄로 1호로 교체하시는게 밸런스에 맞습니다
공부 잘했습니다.
만능 글루텐님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