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집어를 할때 찐버거와같은 보리가루를 많이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왜 굳이 보리가루를 많이 쓸까요? 고소하기는 콩가루가 더 고소할듯 한데. 들깨가루도 있고... 보리가루를 많이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붕어가 보리를 가장 좋아하는건가요?
다른조사님들처럼 서두에 절대라는 척도와 답은 없습니다.
제생각에는 일단은 보급성(가격)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구요.(값비싸고 좋은것 구하자면야 보리보다 좋은것도 많겠지요)
또. 보리가루는 붙는성질이 떯어져서 잘풀립니다. 콩가루는 너무찰져요 그러면 안풀리겠지요? 밑밥은 안풀리면 생명끝입니다.
그래서 보리를 많이 사용하는것 갔습니다.
건탄을사용하면 보리가루가 바닥에 가라앉기전에 많이 떠요. 그래서 고기를 띄운다고 그거 싫어하시는분 옆에서 쓰면(양어장)
옆사람 아주 싫어라합니다. 참고하시고요.
건탄사용시에는 어분2~3 찐버거7~8 물은될수있으면 적게넣고요 그래야 물에다으면 빨리풀립니다.
찰기가있게 쓰실려면 어분5 찐버거5 그래도 안심이 안되면 어분4.5 찐버거4.5 확산성집어제1 주의할점은 어분입자가 깨져서는
않됩니다. 확산성집어제를 않썼을때에는 어분과 찐버거가 따로놀아야합니다. 그렇다고 섞어주기를 안한다는것이 아니라
물을 충분히넣고 잘섞고나서 30분정도 지나면 어분과 찐버거가 불어있어요 이때 한번만쥐여도 달기좋게 찰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바닥에내려가면 30초안에 다 풀립니다. 이때 약간질다싶으면 확산성집어제넣고 나무젖가락같은걸로 휘졌습니다.
물론 잇감으로 쓸때는 찰지게 덩어리 형태로 쓰지만요...
콩가루나 보리가루는 집어제로쓰기엔 풀림이나 찰기가 조절이 어렵습니다....
물론 엄청 고수분 중엔 콩가루 단품으로도 집어및 미끼로 사용 하신단 말은 들어뵛는디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