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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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새우 미끼 의 찌가 꿈틀 꿈틀 할때의 제일먼저 오는신체의 반응은 어디인가요.

저는 가슴이더군요..방망이 질 치고 머리끝도 서는것 같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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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손이먼저반응합니다. 어느새낚시대를잡고있네요
전 비염이라 항상 한쪽코가 막혀서 생활합니다
큰 불편은 못느끼지만 그상황에선 막혔던 코가
잠시 뻥 뚫리더군요 ㅎㅎ
저는 다리에 힘줍니다 ㅡㅡ 무식이 챔질이라. ㅠㅠ 휘리릭 ... 퍽
숨이 탁 후ㅡㅡㅡㅡㅡㅡㅡ
담은 손 ㅎ
눈꺼풀이 무겁던 눈이 번쩍뜨이고
정신이 번쩍 들던데요ㅎㅎ
저는 눈에 없던 쌍커풀이생기고 동공이커짐니다.
그님을 생각하며~~~~
츠자들 짧은치마 입은걸본거처럼 심장이 벌렁벌렁하던데요
낚시채널을 많이 봐서 그런가 2번대 예신..예신 혼자 말하면서...
긴장감에 담배에 손이갑니다...ㅎㅎ
정신이 번쩍듭니다. 혼자만의 주문을외우죠. 올려라 올려라ㅋㅋ
아 찌르가슴님 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담배 한개피 물고 나즈막하게 혼자 주문을 외웁니다."제발.......제발........제발~~~~~~~~~~"이렇게 통 사정을 합니다.
아놔 ㅋㅋ. 제친구똥찔긴거하구맞먹습니다. 허허
눈은 찌를 뚜러져라 카고있고...
자세히 볼려고 몸을 앞으로 움직이면서
맘속으로 올려라..올려라... 하다가
마지막엔.... 이런 줸장.....이죠...
가슴은 쿵캉..
벌떡 일어나 자세잡고 좀더 쪼옴더 쪼옴더 합니다
엄청 흥분이 되는 순간 이군요.ㅎㅎㅎ배꼽 빠집니다. ㅋㅋ
당연 심장박동이 빨라지겠죠 ㅎㅎ.
고장난 심장으로 돌변...
졸린눈이 번쩍 일단 몸이 나도모르게
앞으로 숙여지죠.. ㅋ

오른손은 주먹 쥐엇다 폇다.. ㅋ
칵~~~여러가지군요.ㅎㅎㅎ
숨이 막히고 가슴이뛰고
눈에 힘이들어가고 ㅋㅋㅋㅋ
에효~~~~나죽네 ㅎㅎㅎㅎ
저는 담배 인데요... 저도모리게 한대 물고 있드만요^^
역시나..저역시 담배입니다 ㅋㅋㅋ
ㅋ 전 입이먼저.."헉" 합니다`~
그담엔 손이 대 손잡이로 가서 대기`~~
예신이 길거나..멈추면 담배로 손이갑니다`~~
예신이 조금 길어지면 담배한대피면서..드뎌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
이때쯤 뜰채도 눈으로 확인합니다~~
들었다 놨다 하던찌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더더더더더더더더 챔질.... ㅜㅜ
4치짜리가 지만한 새우를...
요새 애덜이 너무 새우를 밝힙니다`~
예신올때 심장이 고장나고 쪼그라집니다 가슴이아퍼요 ㅋㅋㅋ

그리고 올려라 올려라 한번만 주문외웁니다

숨도진짜 소리안나게 쉽니다 ㅋㅋㅋ
저도 가슴이 고동치더라구요 두둥 두둥...마른침도 넘어가고..눈은 광채가 나며. .손엔 힘이 잔뜩들어가고... 먹이를 눈앞에두고 덥치기 직전의 동물적인 최고점의 긴장감..이랄까요. ㅎㅎ
흠.. 새우가 크게 다니 살아서 기어댕기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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