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 포장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플로로는 특정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영어로 fluoro로 표기하는데 직역하면
‘플루오르 성의’, ‘플루오르 성질을 가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명사 플루오르(fluor)는 전자나 보라색 방사능을 흡수하여
다른 특성의 방사능으로 전환하는 화학물질을 의미하며,
fluoro는 이러한 플루오르의 형용사형입니다.
따라서 흔히 플로로 카본 줄이라고 하면 플루오르 성(性) 카본 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단어는 전문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낚시꾼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플로로 카본, 플로로 나일론 줄에서 플로로라는 단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됩니다.
플로로 카본 줄은 그냥 카본 줄이고 플로로 나일론 줄은 그냥 나일론 줄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낚시 매체에 많이 소개됐지만
카본 줄과 나일론 줄은 무게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둘 다 물에 가라앉는 줄이지만 카본 줄은 물보다 비중이 커
물에 넣으면 빠르게 가라앉는 반면
나일론 줄은 물과 비중이 비슷해
아주 천천히 가라앉거나 수중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줄의 강도에 있어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언뜻 생각하기엔 카본 줄이 더 강할 것 같지만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힘이나 충격에는 오히려 약합니다.
나일론 줄은 신축성이 좋아 순간적으로 큰 힘이 가해져도 좀체 끊어지는 법이 없지만
줄이 구부러지면서 꼬이는 소위 파마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카본 줄과 나일론 줄의 용도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카본 줄은 원래 바다낚시 목줄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붕어낚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붕어낚시 꾼들의 경우 카본 줄을 맹신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반면 나일론 줄은 중층낚시 원줄과 목줄로 많이 사용됩니다.
중층낚시는 마이너스로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카본 줄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줄의 무게로 찌톱이 계속해서 들어가기 때문이죠.
단, 중층낚시에서도 목줄은 카본 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층낚시는 찌맞춤을 할 때 목줄과 바늘을 모두 달고 하기 때문에
목줄을 카본 줄로 사용한다고 해도 낚시에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
보편적으로는 나일론 목줄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지만
파마 현상을 줄이기 위해 카본 목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바닥낚시에서도 카본 줄보다는 나일론 줄이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꾼들이 굳이 카본 줄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채비를 던지면 줄이 알아서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나일론 줄을 사용하면 채비를 던질 때마다
낚싯대를 물속에 넣어 낚싯줄을 일일이 가라앉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일론 줄을 사용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합니다.
바로 찌맞춤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바닥낚시에서 카본 줄은 물속에서 커다란 무게로 작용합니다.
채비를 던지면 줄이 가라앉는데 물속에 가라앉은 뒤에도
계속해서 가라앉으려고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찌를 누르고 있는 형태가 됩니다.
심지어는 원줄의 무게 때문에 찌가 앞으로 끌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찌맞춤이 성패를 좌우하는 양어장낚시터에서는
특히 카본 줄보다 나일론 줄이 유리합니다.
아무리 찌맞춤을 예민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카본 줄을 쓰게 되면 찌올림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마디 올릴 것을 한 마디밖에 올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중국붕어의 까다로운 입질 특성 때문입니다.
결론내리면 붕어낚시에서는 카본줄과 나일론 줄을 모두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입질이 약한 양어장낚시터, 저수온기에는 나일론 줄이 유리합니다.
단, 채비를 던진 후 낚싯대를 한번 담가 줄을 가라 앉혀주는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50~60짜리는 1.2호 써도 랜딩만 잘되면 잘건져 지던데...
당줄은 강한챔질시 거의 대부분 터지니 목줄을 합사에 원줄 2호 정도만 되도 미터급 아니면
끌어 내는데 지장 없는것 같습니다.
60급 잉어 향어 강제집행은 아니지만
버티기로 힘빼고 10수이상 했지만 매듭 터지거나 당줄 터진적 없습니다.
70~80급이면 불안불안 합니다만...
참고로 모노2호줄과 당줄3호 봉돌에 연결하고
장갑끼고 쭈욱 당겨보면 당줄3호가 99% 터집니다.
2호에 합서 1.5정도...향어 잉어 왠만하면 버팁니다.
일본 아미카사에서 나오는 줄인데 플로팅 나일론줄이라 무게감 없구요
5중 코팅줄이라 튼튼합니다. 3개 12000냥 이므로 1개 4000냥
향어,잉어,붕어 까닥 없습니다~~^^
다만 수심 낮은 곳에서는 대끝(초릿대)을 쳐박아 강제 입수 시켜야 합니다요~~~
잉어 힘이 빠지도록 대를 세우고 그냥 버티셔야 합니다. 15뷴 정도 ㅎㅎ
그럼 당줄2호 정도면 안터집니다.모노 1.2정도는 무리일 듯하고요....
바로 앞 수초가 있어 무조건 초반 제압하자 압박감이있었던게 패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줄을 한호수 올려보고 카본줄및 케논플로팅줄도 여분으로 세팅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낚싯줄 포장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플로로는 특정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영어로 fluoro로 표기하는데 직역하면
‘플루오르 성의’, ‘플루오르 성질을 가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명사 플루오르(fluor)는 전자나 보라색 방사능을 흡수하여
다른 특성의 방사능으로 전환하는 화학물질을 의미하며,
fluoro는 이러한 플루오르의 형용사형입니다.
따라서 흔히 플로로 카본 줄이라고 하면 플루오르 성(性) 카본 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단어는 전문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낚시꾼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플로로 카본, 플로로 나일론 줄에서 플로로라는 단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됩니다.
플로로 카본 줄은 그냥 카본 줄이고 플로로 나일론 줄은 그냥 나일론 줄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낚시 매체에 많이 소개됐지만
카본 줄과 나일론 줄은 무게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둘 다 물에 가라앉는 줄이지만 카본 줄은 물보다 비중이 커
물에 넣으면 빠르게 가라앉는 반면
나일론 줄은 물과 비중이 비슷해
아주 천천히 가라앉거나 수중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줄의 강도에 있어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언뜻 생각하기엔 카본 줄이 더 강할 것 같지만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힘이나 충격에는 오히려 약합니다.
나일론 줄은 신축성이 좋아 순간적으로 큰 힘이 가해져도 좀체 끊어지는 법이 없지만
줄이 구부러지면서 꼬이는 소위 파마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카본 줄과 나일론 줄의 용도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카본 줄은 원래 바다낚시 목줄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붕어낚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붕어낚시 꾼들의 경우 카본 줄을 맹신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반면 나일론 줄은 중층낚시 원줄과 목줄로 많이 사용됩니다.
중층낚시는 마이너스로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카본 줄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줄의 무게로 찌톱이 계속해서 들어가기 때문이죠.
단, 중층낚시에서도 목줄은 카본 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층낚시는 찌맞춤을 할 때 목줄과 바늘을 모두 달고 하기 때문에
목줄을 카본 줄로 사용한다고 해도 낚시에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
보편적으로는 나일론 목줄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지만
파마 현상을 줄이기 위해 카본 목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바닥낚시에서도 카본 줄보다는 나일론 줄이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꾼들이 굳이 카본 줄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채비를 던지면 줄이 알아서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나일론 줄을 사용하면 채비를 던질 때마다
낚싯대를 물속에 넣어 낚싯줄을 일일이 가라앉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일론 줄을 사용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합니다.
바로 찌맞춤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바닥낚시에서 카본 줄은 물속에서 커다란 무게로 작용합니다.
채비를 던지면 줄이 가라앉는데 물속에 가라앉은 뒤에도
계속해서 가라앉으려고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찌를 누르고 있는 형태가 됩니다.
심지어는 원줄의 무게 때문에 찌가 앞으로 끌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찌맞춤이 성패를 좌우하는 양어장낚시터에서는
특히 카본 줄보다 나일론 줄이 유리합니다.
아무리 찌맞춤을 예민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카본 줄을 쓰게 되면 찌올림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마디 올릴 것을 한 마디밖에 올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중국붕어의 까다로운 입질 특성 때문입니다.
결론내리면 붕어낚시에서는 카본줄과 나일론 줄을 모두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입질이 약한 양어장낚시터, 저수온기에는 나일론 줄이 유리합니다.
단, 채비를 던진 후 낚싯대를 한번 담가 줄을 가라 앉혀주는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1.2호 모노줄 터졌다고 해서 카본1.5호 쓴다고 강도가 많이 좋아지진 않을꺼 같습니다.
차라리 2호이상 가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1.5호줄도 강하게만 안하면 충분하거든요.. 2~3kg급 들은요.. 예전에 3000원짜리 1.5호 모노줄로 밤새 향어 15마리 정도 잡고 철수 하면서 수명 다됬다고 손으로 잡고 살짝 당기니 툭끊어지더라구요.. 그런 줄도 낚시대 탄력으로 버티나 보더라구요..
목줄 : 합사 버클리사 파이어라인 브레이드 1호 - 36LB(16.2kg)
7~80짜리 잉어 원줄 잡고, 그냥 개끌듯 끌어내도 됩니다.
카본줄, 모노줄, 케블러 합사 버리고 안쓴지 꽤 되었네요.
스모그님...혹 바늘은 무슨 바늘 사용하시나요???
그리고 수심이나 마름등등..
영향을 받아 힘쓰는 곳은 많이 쓰니 든든한게 좋아요
튼튼한 채비로다가!!! 파이팅하는게..
모노2.5호도 털리고
다음 출조때셋팅때 카본 4호로 업글하고 잉어80 건져냈습니다
저도 모노1.5호라인으로 60건져낸적은있는데
70 이상부터 힘차이가 꽤나나는거같습니다
대도못들고 원줄 목죽 그냥나가더군요
입질은 요크기늘려도 차이없고요.똑같은입질에 대소리장난아니게 끌고가더라고요
카본 과감하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땐 카본줄이 없었죠
카본줄은 바다낚시용 목줄로 쓰이고 있었다가
나중에 민물낚시에도 점차 쓰게 된것입니다.
실전에서 과연 어느정도의 원줄이 어느정도 크기의 잉어에 적당할지 실험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실험장소 - 혜지낚시터(대물터, 붕어터, 중층/내림터 등등 3개의 탕을 운영)
실험원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A - 모노 1.5호 (바늘 8호)
B - 모노 2.0호 (바늘 8호)
C - 카본 4호 (바늘 12호)
D - 카본 5호 (바늘 15호)
결과
A 붕어터에서는 강한챔질, 랜딩 모두 이상없었으나, 대물터에서 첫번째 잉어에 원줄 터짐
B 위와 동일
C 붕어터에서 아무런 문제 없었고, 대물터에서 4마리 제압시 원줄터짐
D 붕어터에서 아무런 문제 없었고, 대물터에서 12마리 제압시 원줄터짐
혜지낚시터 대물터에는 최고 1M가 넘는 대형잉어도 있습니다
고기가 크다보니 희귀한 푯말도 보게 됩니다
"고기를 발로 발지 마시오" ㅡㅡ;;
위 손맛터에서 실험해 본 결과
대상어종이 붕어라면 모노 1.5호 정도면 제압이나 랜딩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잉어일때에도 60이상이거나 갑자기 잉어가 급회전하면서 머리를 돌리지 않으면
원줄이 터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선경이 굵은 원줄을 사용하시면 대류, 유속에 의해 영향도 더 받게 되고
카본줄을 사용하시게 되면 찌마춤시 수심깊은 곳에서 모노줄보다 더 무겁게
마춰서 써야 하므로 본래의 입질을 그대로 표현해야하는 예민한 채비에서
다소 불리한 요소가 많습니다.
카본줄은 대물낚시라면 상관이 없지만 떡밥낚시에는 비추이며,
저수온기에는 특히 예민한 채비가 유리하므로 년중 원줄 교체를
2회 이상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모노줄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당줄의 강도는 제작당시 원줄과 채비의 보호차원에서 합사보다
강도를 약하게 만든 것입니다.
당줄이 약하시다면 합사 0.8호를 추천해 드립니다.
당줄보다 강하고 질기며 가늘어서 경계심도 없애줍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최근에 몇번 채비도 터져보고 낚시대도 부러져보고하니 잉어 향어란녀석은 그리 만만한 녀석이 아니라는것을 느꼇지요~
그리고 얇고 예민한 채비로 잉어를 잡은것이 아니고 그저 아슬아슬 조마조마 버티다가 잉향어란놈들이 잡혀준것이라는것을....
노지기준 바다민장대 35칸이상 모노류원줄4호 이상추천드리며..
양어장기준 바다민장대 30칸정도 카본2.5호정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잉향어 잡는데 채비및찌마춤 가볍고 예민할 필요 전~혀 없습니당~
잉어는 밤톨만한 자갈도 빨았다 뱉습니다ㅋ대게 빨고 들어가는입질에 차라리 무거운채비가 유리하단 생각입니다..
문제는 향어입질인데~ 물론 잉어나 향어도 아주가끔 붕어마냥 숨넘어가게 올리는 입질을 합니다..근데 아주 가끔이며.. 입질패턴 자체가 다릅니당.. 향어는 배땍이를 바닥에 대고 야금야금 소심하게 떡밥을 찔끔찔끔 먹습니다.. 찌가 깜박깜박 대다가 최소 1매디~2매디 깜박댈 타이밍에 챔질 하면 후킹될것입니다! 패턴 파악이 중요합니다~ 대게 잉어마냥 향어가 빨고 들어가는경우에늘 떡밥먹다가 바늘을 삼켜서 잡혀준 경우라고 볼수 있습니다. 말이 길어졋네요ㅋ즐낚하세요^^
카본 원줄 사용시 찌 맞춤을 더 무겁게 해야 한다는
상식 파괴는 대체 어디에서 연유했을지 항상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면 알려주세요
강호쿤님이 사용하신 모노줄의 메이커는 모르지만
대부분 메이커의 원줄은 표기된 홋수보다 조금더 굵습니다
심한 경우는 0.5호 정도 굵더군요
그러므로 강호쿤님이 1.2호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신 원줄이
사실은 1.5호 정도의 굵기였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바로 원줄 메이커중에 홋수가 정확한 업체는
딱 1개.......!! 토레이 뿐입니다
물론 같은 홋수의 원줄끼리 강도를 비교해도
토레이가 월등하다는 결론이구요
물론 제는 토레이 관계된 사람 아니구 공사에서 세금 관련된 일을 합니다 ^^;
조금더 강도가 있는 줄을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토레이 원줄 중에 좀더 굵은 줄을 사용하신다면
실제 홋수를 많이 높이지 않더라도 해결될 수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노지 경우는 3호 이상 가야 안전할것 같읍니다.
윗분도 말씀하셨는데 잉어 향어가 목적이라면 굳이 예민하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