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새벽 2시에 물맑은 자그만 계곡지에서 잡은 38.3짜리 입니다!!
집근처라 둘러보러 갔다가 흙탕진 물인데도 충동을 못이기고 반신반의하며 들이뎃는데 글루텐에 나온 놈입니다!!
과연 토종일까요??? 전체적으로 황금색에 가까운데 배부분과 지느러미가 깨끗한 백색과 옅은 분홍빛 입니다...!!
잡을땐 토종이거니 했는데(다른어종 블루길 베스 전혀 없음, 짜장, 떡 풀었단 말은 못들음) 다음날 사진으로 보니 아닌거 같기도하고!!
왠지 희나리 같다는 생각도 들고...(충청도에 희나리 있단 얘기는 못들은거 같고!!) 핸카로 찍은거라 화질은 구리지만 고수분들은 딱보시면 척하니 알것같아 올려봅니다...함바주세요!!

어디까지나 제개인적인생각을 드렸습니다 오해없으시길...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하지만.... 의견을 물으셨으니.... 쿠마님 댓글에 한표~! 합니다.
손전등 불빛에 전체적인 파악이 어렵지만.... 꼬리만보고 고민해보면.... 내용처럼 희나리쪽인듯....
주둥이 쪽은 판별이 어렵고, 꼬리를 봐서는 희나리 가능성이 조금 보입니다.
충청권이라해서 희나리가 없다고 단정은 어렵습니다.
원래 낙동강계에 있다고 하지만
요즘 지역에 관계없이 드물게 출현 하더군요.
꼬리만 봐서는 희나리 가능성 조심스럽게 추정해 봅니다.
어쨋튼 대물 축하합니다...
저렇게 큰거 잡아보는게 소원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 외형상으로 토종으로 보긴 힘들어 보임...
손맛은모두당차니
그것으로만족함이
기왕이면 토종이길 바라는건 우리마음 이니가요
윗분들 말씀데로 토종이던 아니던
뭐 그리 대수입니까??
손맛 보셨으니 됬지요..
나머지부분은 사진보기가 어려워서
아쉽지만 그래도 반신 반의 하면서 하신 낚시에 저런 대물 손맛을 보심 축하 드립니다
구지 토종이길 바라는건 아닙니다...머 미련같은 것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저는 살림망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저놈두 사진만 찍고 바로 방생!!! 누가 그러데요 저 귀한 것을...ㅋㅋㅋ
안 그랫으면 정확하게 확인할수 있었을 텐데...!!
그냥 사진상으로 보이는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한 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희나리는 바닥입질도 하지만, 약간 떠서 무는 경우도 많아 떡붕어와도 비슷하게 봅니다.
영남지방, 낙동강계에 많이 보이며, 체력이 약해 잘 죽기도 하더군요.
큰놈 잡으심을 축하드리고~
사진을 안 찍으셨으면 토종으로 밎고 계실것을 아쉽습니다^^~~
토종은 아닌것 같아 보이니 혹여나 꼬리부분에 가운데 상처를 입어
쭉 빠진것이라면 또 상황이 틀려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