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직원이 절대 비밀이라며 저에게만 말해준 밑밥제조술이 있네요..
회사직원이 월척회원은 아닌 듯 하여.. ㅋㅋ 공유합니다.
수로에서의 떡밥 낚시시에
뻥튀기(옥수수)를 하나 사서 물에 불린후 약간 질퍽질퍽하다 싶을때 신장떡밥과 어분을 섞어서 적당히 반죽 후에
사용하게 되면.. 그 직원말로는 다른 조사님들이 잠잠해도 자기만 계속 낚는다며... 입에 침을 튀기더군요.
금주에 꼭 해보려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얘기 안하고 딱 제가 글로 남긴 정도로 얘기하던데 대충 알아 들을 것 같아서요.
1. 혹시 선배조사님들은 남다른 떡밥개는 노하우 있으신지요?
아님 시중에 파는 떡밥 믹싱 배합비율이라던가요.. ㅋㅋ
2. 어분과 글루텐 섞어서들 사용하시나요?
저는 콩알낚시 짝밥채비에서 글루텐과 곰표나 신장떡밥(밀가루같은..)을 종종 섞어서 개는데
잘 낚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3. 노하우 좀 공유하시게요~~!
감사합니다.
특제 밑밥 제조기술,, 공유 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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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떨까요?
저도 이상한배합해본건 오렌지쥬스에 타서해번적있습니다 (조과는...)
그리고 웨하스 작게잘라 해본적있습니다
웨하스로 잡아봤습니다^^
낚시는떡밥이다는아니지요?^^
채비도무섭거니와
제일무서운건어복많은사람을옆에서보는거지요
본인은별수를해도안나오는데
대충던져놔도사짜나오는분계신다는불편한진실^^
대박친적있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안합니다!
참! 위 강냉이 뻥튀기의 가장 잊지마셔야할 뽀인트는요...
고소한 뻥튀기 냄새가 폴폴~나야한데요.
바다 우럭에서 루어가 생미끼 채비보다 더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란 글도 보았습니다.
삐콤씨 나 원기소 갈아 넣어서 만들기
일부러 쉰떡밥 사용하기
참기름 섞어서 만들기
설탕이나 사이다 로 떡밥개기
등등 그냥 어쩌다 대박 맞은 거일거에요
큰의미를 두지않는 1인입니다.
회사직원이 눈이 반짝반짝하면서 특별한 비법(?)이냥 얘길하기에 말씀드린거구요. ㅋㅋㅋ
처갓집인 영월. 동강에서의 바닥잉어를 낚기위한 릴낚시에선 깻묵과 옥수수를 삶은 뒤에 햇빛에 말리고
그걸 다시 물에 개서 건탄식으로 바늘에 달아 원투낚시를 하는데 3~4일 숙박하면서...
바닥잉어가 집어가 되면 미터급 대물을 쌀자루로 몇개씩 담는다고 하더군요.
혼자 장기간 힘든관계로 2~3명이 돌아가면서 근무(?)를 선다네요.
시중에 파는 떡밥이 편하지 않냐고 말씀드렸더니 잡어들이 들끓어서 안된다고..
와이프 과먹이라고 한마리 주셨는데... 그 크기가 정말이지... 들통에 겨우 넣었네요.
잉어의 눈을 못보겠더라고요.
전통바닥낚시는 아니지만 이런 밑밥도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전 반대의 경우인대요 회사 조력이 오래되신 분이 자작떡밥이라며 지퍼백에 갖고 다니시던게 있습니다.이것저것 혼합하신건대
같이 수로낚시 붙어서 한적있습니다.전 그냥 딸글루텐 ㅎㅎ그냥 던지면 나오더군요 그에비해 자작떡밥은 별로 ㅋㅋ제꺼 드렸더니
그제서야 붕어좀 잡으시더군요.제가 사는 동네 수로는 그냥 짝밥이나 글루텐단품해도 잘 나오고 옥시시는 입안대네요
수로마다 잘 먹히는 미끼가 있겠지만 위에 두가지가 무난하지요 특히 짝밥이..
전 가끔 외바늘에 글루텐부터 콩알로 달고 어분과보리가루 잘 말려서 잘 가루낸거에 묻혀서 하긴합니다만 딱히 잘 나오는진 모르겠네요
그런데 결론은 걍 그거이 그거였습니다......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포인트입니다....
파는 떡밥이 제일 무난할겁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거쳐 만든 것들일테니까요
단지 붕어터마다 입맛이 다른경우들이 있으니까
그걸 찾아내야지요
제가 이번 금용일 저녁에 가는 곳은 딸기 구루텐 만이 유효합니다..
7~8 치 급들이 밤새도록 꾸준히 올라오지요..
2.딸기1,어분1,노즈리1 혼합
3.딸기1,노즈리1,알파1 혼합
조과는 좋을때도있고 그냥저냥일때도 있고요.ㅋ
그당시 워낙 실력이 미천해서 조과는 별로였던거 같구요.
친구랑 떡밥 만들어 본다고 안해본거 없네요.
주말엔 고기들이 낚시꾼한테 시달려 피곤할테니 비타민을 섞어주는 것도 괜찮고요.
밤낚시할땐 붕어들의 눈이 침침하므로 삐꼼씨가 좋고요.
찌 세우기가 힘들땐 비아그라 한알 넣어주면 잘 일어섭니다.
상처 많은 붕어들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마이신 넣어주셔야되고요.
1.빠다탄
빠다코코낫 + 남는 떡밥 + 밀가루
반은 사람이 먹고
빠다코코낫을 물에 살짝 불려서
남는떡밥과 함께 비벼 줍니다..
점성은 밀가루로 하는데
잡어가 많은곳은 밀가루 비율을 높이고
배스터등의 잡어가 없는곳은
살짝만..
2.비빔탄
남는떡밥 +활성글루텐+어분
어분을 물에 불린 후
남는떡밥(5) 과 활성글루텐(1)을 섞은놈을
불린어분과 섞어 줍니다..
요놈은 집어시에는 엄지손가라 한마디 크기로 달고
입질용은 새끼손가락 1/2크기로 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글루텐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성능은 보장합니다..
찌가 올라와서 발라당 뒤로 눕는것은 암놈이라 그런거고...
찌가 빳빳하게 올라오는 입질은 숫놈이라 그런거고...
박카스,원비 이런거는 많이들 사용하시드라고요.
저는 환타를 주로사용합니다.제다 원낙 환타를 좋아해서 남는거 가지고 주물럭거리고 사용합니다.
사용해보왔는데 이게 뭔일~ 밤새 쏘나기입질 받으기억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한번식 사용하는 나만의 기법입니다...ㅎㅎ
출조시 새우깡은 필수입니다..ㅋㅋ
어분+보리에 식빵안쪽 부드러운 부분을 썩어서 대박친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자작떡밥을 파는분도 있고 또 낚시하는 입장에서 귀가 솔깃하지 않을수 없죠.
과연 떡밥 하나 때문에 대박이 났을까요?
날씨의 영향, 기압, 수온, 자리 등등 수많은 요인들이 많은지언데
떡밥하나 때문에 대박 났다고 하는거 보면 그냥 피식 한번 웃고 맙니다.
저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만 절대 대밥 떡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떡밥장사를 하는것일뿐입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냥 있는거 모조리다 때려넣고 섞어 씁니다.
어분, 보리가루, 콩가루, 깻묵가루, 신장떡밥, 흔들이,..
글루텐은 따로 가져다니면서,
위에것들과 3:1 정도 섞어쓰거나, 따로 분리해서 씁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신장떡밥 하나만 해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자리편차가 있는거지 잘잡고 모잡고 그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낚시대 던져놨는데 그날 붕어들의 회유코스를 벗어나면 헛일인거죠 괜히 붕어의 회유로를 차단하란 말이 있겠습니까
한수 배우고 갑니다 ㅎ
저의 낚시 파트너와 저는 항상 서로 확인합니다.
"첨가제 넣었어?""그럼 넣었지?ㅋㅋ"
참고적으로 우리 둘의 조과는 주변분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날정도로 월등하죠.
물론 그게 원래 낚시 실력이 뛰어나서인지 그 첨가제 덕분인지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만.
아마 전자일 가능성도 높습니다.ㅋㅋㅋ
어분류(주로 아**)를 적당량 넣고 물에 불립니다.
어느 정도 어분이 불었을 때 글루텐와 배합을 할 건데 바로 이때 비장의 첨가제를 넣습니다.
역시 양은 적당량^^
그 첨가제는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L-글리타민산과 리보핵산을 결합한 물질로
감칠맛 상승효과가 극대치인 배합비를 개발 상품화한 것으로
붕어의 신경자극물질 분비를 촉발시키는 효과를 내어 붕어들을 마구 흥분 상태로 몰아넣는 거죠.^^
지금쯤 눈치채셨는지요?ㅋ 특정 회사 제품이라 요기까지만 씁니다.
참고로 회사 이름과 제품 이름이 같습니다.동네 슈퍼에 있습니다.
비닐 봉지에 들어있는 공포의 백색가루입니다.
요게 한동안 몸에 해로우니 어떠니 했는데 이 회사 제품은 발효 제품이라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그러니 붕어에게도 문제 없겠죠?
이상 믿거나 말거나 한 저만의 비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