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양어장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줄은 카본 1.5호줄을 사용하며, 주력이 36 쌍포 입니다.
매번, 낚시를 마치고 나서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원줄을 빼고 낚시대를 닦습니다.
그런데 줄을 풀때 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잘 풀리지도 않을 뿐더러, 어떤것은 다시 묶어야 하고 심지어 원줄을 새로 갈때도 있습니다.
무매듭을 사용중 인데, 8자 매듭이 그나마 풀고 하기가 편해서 다시 8자로 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다만, 줄의 강도가 걱정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풀고 메고가 쉬운 매듭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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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낚시대를 닦을때 원줄을 분리하지 않으실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8자 돌려매기 하구요..낚시대는 현장에서 닦습니다.
물론 수건은 두세개씩 항상 여유있게 들고 다니구요.
요즘 나오는 낚시줄은 감아둔채 오래두었거나 꼬임이나 기스가발생하지 않는이상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낚시대 닦고 케이스에 넣을때 찬찬히 보시고 이상이 있으면 갈아주시면 되겠죠.
낚시줄도 소모품입니다....^^*
늘 안출하세요....
고무사이로 두줄통과상태로 고무의얇은 철사를 제거하고 짧은줄끝을 두번쯤 혼자묶어놓습니다
그리고 통과된두줄이로 초리대줄을 넣는거죠.
원줄에 부담될부분이 없고 제거와장착이 쉽습니다.
물론 튼튼하기도 하죠.
이해가 되셨을라나...?
찌멈춤 매듭실로 묶어 사용해면 더 좋아요.
1. 유니노트매듭(4바퀴)
2. 짜투리 끝라인이 밀려들어가지안게 옥매듭
3. 옥매듭 지은곳에서 1cm 뒤에 한번 더 옥매듭(풀때 손톱으로 당기기 위함)
또는 안풀고 쓰려면 유니노트매듭 후 고리쪽을 나비모양으로 만들어 호사끼실에 넣은 후 조이면 매듭 절때 안터집니다.
제가 문자로 사진하나 보내드릴께요
확대해서 잘 보시길 바랍니다~~^^
군계일학무매듭추천
초리실을 짧게하지 않았다던가
매듭줄을 길게 잘라서 풀렸다던가
하셨을 것 같습니다
매듭 하기전에 찌 멈춤고무를
먼저 끼우고 매듭하고
초리실과 마무리 짓고
멈춤 고무를 초리실 쪽으로
끝까지 올리시면 될듯요
그럼 낚시집에 낚시줄 안풀러도 낚시대 빠지고요, 쉽게 원줄 분리하여 낚시대 손질이 매우 용이합니다.^^
이 방식 알고부터 이대로만 합니다. 묶기쉽고 풀기 쉽습니다.
군계일학 동영상보면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팔자매듭으로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