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대형마트에 가보면 관상용 물고기들 파는 곳에서 피라냐를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수입하여 판매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로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며 육식성 민물고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공포영화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이기도 하죠ㅎㅎ
물론 관상용으로 수입하여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은 관련 검증 기관에서 어느정도 안정성이 검증되었다고
생각됩니다만 혹시나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다 우리의 저수지나 강계로 흘러들었을 경우 생태계에 문제가
되지 않을런지 조심스럽게 걱정이 되네요. 제 생각에는 열대성 물고기이기 때문에 저수지나 강계로 흘러들었을 때도
기후의 차이로 인해 생존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어서 여러분들에게
걱정스런 마음에 고견을 듣고 싶네요.
지금 현재 우리 주위에 많은 생태계교란종(배스,블루길,붉은귀거북,뉴트리아,황소개구리 등)이
우리의 토종 생태계를 많이 어지럽히고 있는데요. 피라냐가 혹시 여기에 합류하지는 않겠지요??
혹시나 관상용물고기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런지 또 걱정이 되네요ㅠㅠ
피라냐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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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10도 정도만 되도 잘 움직이지 못하고요
수온 5도아래로 떨어지면 모두 죽습니다
수입되는 어종 대부분이 열대어종이라.. 국내에서 자체 생존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간혹 대형 냉수어종이 수입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비단잉어와 금붕어류 (수입종에서는 콜드피쉬라고 분류됩니다)이며.. 이런 어종은 국내 생태계에 아무런 해도 되지 않습니다.
현재 수입이 허거된 거북류는 모두 열대거북 종이고, 자라만 냉수에 적응됩니다만, 자라는 국내종과 같이 분류되니 거의 문제 없구요. 국내 거북종인 남생이도 현재 중국산 남생이는 수입이 금지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수입 관상어종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제가볼땐 생소한 식용 어종 수입이 더 문제가 될수 있다고봅니다
특히 깊은 호소에서는 충분히 살아 남습니다
절대 이식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물놀이하는 사람들 종아리 물어 뜯습니다 ㅠㅠ
당국에선 모두 한국의 겨울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했읍니다
하지만 모두 적응해서 토착화 되었지요
한국에서 토착화에 실패한 수입 동물은 식용달팽이 뿐입니다
(이넘이 문재를 발생시키지 안을뿐 어딘가에 살아 있을수도 있읍)
그런데 tv서 보니까 남미 어느 휴양지에서 100여명의 사람을 물어서 다치게한 사건도 나오더라구요.. 그일에 대한 방법으로 틸라피아를 풀어서 피라냐알을 먹게 하고 나중에 틸라피아를 잡아서 수익을 올린다고 하네요.. 잘못 하면 우리나라 배스나 블루길 꼴 날수 있는데...
수입되어지는 종류는 동남아에서 번식되어져 수입되어지는 개체로 번식시키기 어렵고 적응력도 많이 떨어져서 키우기가 까다로운고기라고 들었습니다.. 자연상태로 유입되어져 번식또는 적응되어지긴 쉽지 안을꺼 같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적응되어지는 녀석들도 있을수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틸라피아도 더운물이 나오는곳에선 겨울에도 살고 있으니까 말이죠.. 일반 저수지에서는 전부 폐사합니다..
피라냐가 중국하천에 유입된 경로역시 관상용으로 들어온것을 누군가 방생한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하구요.
정말 추운물에서는 살지못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약에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해 퍼지기라도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지는군요...
한여름엔 살았다쳐도, 물속에서 뜨거운 온천물 나오는곳이 없다면 100퍼 폐사 할겁니다.
아마존, 페루등 남이 괴기가 우리나라에 산다면
이건 해외토픽 감일 거에요.
한국보다 더 추우면 추운곳 중국에서도 관상용으로 키우다 경제력으로 감당키 힘들어 하천이나 저수지에
방류된 피라냐가 사람을 공격한 사건이 여럿있다고
오늘 방송에 나오더군요. 번식력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절때 이런일이 없어야 합니다.
일본도 관상용으로 키워지다 버려지는 관상어들의 반란이란 방송도했던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마존대형관상어(가물치와 비슷)가
한 강가에서 어린아이를 삼켰다는 방송였습니다.
다큰 고기에 길이는3m에 육박한다고하니...
무조건 방류해선 아니됩니다~~~
무조건 이식에 실패한다고 단정지을수는 없는노릇입니다.
반도의 남해안이나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도 많이 바뀐지 벌써 오래입니다.
환경도 변했고 생각보다 많은 종의 생물들은 생각보다 뛰어난 적응력을 지니고있지요.
진화론이 맞다면 그 생물들은 그 바뀐 생태계에 맞게 또 변이 또는 진화하여 살아갈테지요.
아 이기아니구나하면 때는 늦었답니다.
알 잘 낳고 잘 살고 있죠???
적응하고 난 녀석들이 산란을할경우 2차 개체들은 그냥...태어난곳이 고향이 되는겁니다
토종어종 보호에 힘써야 될것 같습니다
근거없는 '카더라통신'형 답변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서 혼동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요?
그곳에 우연히 낚시중 민물역돔이 잡히드라구요.
모래를 파고 일을낳고 보호도 하고 진짜로 큰놈들은 빨래판만하기도 해요.
가을에 지렁이로 릴을 던지면 두서너마리씩 올라오기도 합니다.
황구지천은 물이 더러워서 겨울에도 물이 얼지않고 김이 모락모락 나거덩요.
겨울에도 낚을해보니 낚이더라구요. 처음에는 겨울에 많이 죽어나갔었는데 지금은 적응이되었는지
새끼서 부터 큰놈들까지 있어요. 지금은 낚시금지구역이라 못해봤지만 이년전까지만 해도
짬낚으로 손맛보기는 쵝오의 장소였는데............
금호강에 역돔 풀었는데 아직 잘살아가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딜가든 적응해서 살아가죠
피라냐 헐 무섭네요 블루길꼴나면 참 대략난감
과연 피라냐가 살수있을지....
관상용을 누가 풀어서...
우리나라도 안되라는 법없겠지요~
처음에는 다 못산다고 하다가 번식에 극성까지 된게 황소 개구리,역돔,배스,블루길,뉴드리아 등등~
뭐 믿을만해야줘 발표하는게~다 문제 없다해놓고 문제 안되는게 없으니...
동식물은 어떠한 환경에서 지가 살아남으려 하면 그상황에 적응 합니다~
인간이 극지방에서 살듯~
피라냐 언넘이 승인했는지 몰라도 나중에 이거 퍼저서 돌아다니면 그 승인한넘이 다잡아 없에나요?
블루길은 토종어류들 어느정도 크면 못잡아먹는다 치고
베스낚시 손맛즐긴다 치고......
대체 다른저수지에 이사 시키는 새끼들은 모냐 ㅡㅡ
생태계를 모르는 몰지각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언제 걸리기만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