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매듭을 진짜 못합니다. 학생때 운동화끈두 나비묶음해놓고 풀면 매듭이되어있는...
늘 목줄만 달려있는 바늘을 구입해서 쓰다가....(평균적으로 구입하던게 바늘8호에 합사2호더군요)
최근 걸림및 잉어를 걸었을때 원줄이 자주 터져셔 (원줄은 세미플로팅3.5 카본3.5 두가지 씀)
원줄용 카본2.5호랑 fe합사1.5호를 사서
우연히 유툽을 보다보니 정말 쉬운 바늘매듭이 있길레 따라해보는데
바늘에 줄을 돌릴때 튀어나온 실끝(돌리고난후 당겨야하는 끝줄)이 같이 돌아가고;;
기껏 어찌어찌해서 매듭성공하면...이놈의 노안땜시 원줄이 바늘안쪽으로 와있는지 옆으루 돌아가있는지
안보여서 폰으루 사진찍고 확대해서 확인하고....
바늘 두개묶어보고 좌절감만 느끼네요...
그냥 하던데로 목줄묶음바늘사서 하는게 가장 현명한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