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부터 하우스 낚시를 처음 경험하고 올해 2년째입니다.
그냥 손맛터에는 12시간 기준으로 20마리정도는(내림, 바닥 혼용낚시방법)잡을 수 있었는데 딱지넣는 하우스에서는 4곳의 하우스에서 10회 정도 낚시 해 보았지만 평균 2-3마리 잡은것 같습니다.(혼잡도는 딱지터가 조금 높았음)
제가 낚시 방법을 잘 못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질문 1 보통 하우스 낚시에선 12시간 기준 몇 마리정도들 낚는지요?(딱지터와 손맛터를 구분하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딱지터에선 딱지 고기가 잘 안잡히게 수온을 올리지 않아서 잘 안잡히는지요 어던 이유가 있을까요?
하우스 낚시에서의 마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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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가 다니는 낚시가계 주인장 왈 '딱지 달고 다니는 놈들은 먹이 경쟁에서 밀리는 작고 비리비리한 놈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야 손님들 바늘에 어쩌다가 한 번 나온다. 물론 떡밥한봉,만원 등등 이런 딱지는 등치도 좋고 쌩쌩한놈한테 달아줘야
자주자주 나오니까 손님들 기대 심리도 적당히 유지가 되고...' 하시는데 일리 있는 이야기인것도 같네요.
'손해보는 장사 없다'는 말처럼
주인장 입장에서는 고기가 잘 나와야 좋은 것 아닐까요?
주변에 고기 잘 나온다고 입소문 난 하우스는 손님이 버글버글하던데요.^^*
하우스에서 가장중요한건 낚시터고요--->안되는곳은 정말 안되는 낚시터 많이 있습니다..그다음은 포인트죠..그다음은 채비고..그다음은 미끼..안된 낚시터는 가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습니다.
1.전 바닥 낚시기준 10마리가 목표이고 그정도는 잡습니다..운좋으면 수십마리까지도 내림이야 바닥의 두세배정도 잡는듯.물론 안되는날은 내림도 안됩니다.
2.낚시터 안되는 곳은 관리를 안해서 그런겁니다.하우스도 꾸준히 새로운 붕어 넣어줘야 합니다..한번넣고 겨우내내하는데는 낚시 안됩니다..물론 제 기준입니다.
저도 꽝칠때가 있습니다.
노지에서 꽝치면 기분 안나쁜데 하우스가서 꽝치면 열받습니다.
더 열받는건 집어제에 보리 사용 금지랍니다.
이유가 고기를 띄운다는데..어이없는건 내림조사님들은
바라케 열심히 넣으시네요. 보리가 고기를 띄운다?
그럼 바라케는 아주 날려버리겠네요. 별...
그리고 . 하우스에서 새고기 방류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잘보시면 고기를 중간에 한마리씩던지는 곳은
입질이 오는 반면. 대야에다가 쏟는 곳은 새고기 넣어도 입질 받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쏟는곳은 붕어들이 벽을타고 이동해서
중간에서 적응 하려면 시간이좀 걸립니다.
글구 들은 이야기 인데 고기방류할때 아가미를 꾹 잡으면
그붕어는 몇일간 먹이활동을 안한답니다.
잘나오는 자리에 빨래 비누던져놓으면 그자리는
입질 한번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낚시터 사장한테
들은적 있읍니다.
포인트,낚싯대 길이,떡밥등등
토요일 경품터 새고기 방류후 30분 정도 지나면 지렁이에
슬슬 반응이 와야 합니다
보통 2시간 정도는 폭발적이진 않아도 손맛 진하게 볼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요즘엔 고기값이 비싸서 탕에 있던놈으로 딱지
달고 방류 하는 경우가 잇습니다
그러면 손맛 보기 영아니올시다가 되는거고요
하우스마다 먹히는 채비가 있고 구더기 대하 지렁이는 필수 입니다
몇번 꽝치시고 하우스 분위기 잡히면 그땐 2-30수(재수 좋으면)
하실 겁니다
내림 하시면 더많은 손맛 보실거고요.....
2월은 거의 말뚝.....
1~2월은 2~3시간 기준 한 5~20정도 5마리는 안나올때 진짜 5마리잡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