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입문한지 4개월차 초보조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낚시대 한대가 남는게 있어서 한대더 채비를 해보자해서
낚시점에서 저부력찌를 구입햇습니다 나루예 애란 <<이찌요..초저부력..ㅜㅜ
찌를 맞추는데 입수후 서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리더라구요...잘서지지도 않고..
그리고 계속 던저도찌가 정확하게 맞춰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같은자리에 던저도 어쩔때는 한목 어쩔때는 3목 이런식으로 계속 변하더라구요
저부력찌 맞추는 채비가 따로있는지... 혹시 저부력찌 채비 하시는분..
초보조사 찌맞추는..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하우스 저부력찌 맞춤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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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핀도래 작은거에 스웨벨 5호였던가 6호였던가 그거하나달고 하우스낚시 했습니다.
현장맞춤해보면 둘중하나에 정확히 맞는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일정한 크기와 풀림을 유지하면서 같은자리에 던지세요^^
간단하게 설명할께요
원줄 모노 1호이하 목줄 pe합사0.6이하
유동줄수 있는 편납채비에 제일작은(진짜좁쌀만한)
좁쌀봉돌을 5센티정도 목줄에 팔자매듭 부위에
물려서... 유동편납은 30에서 40까지 상황에따라조절
20센티 찌내려서 스므시하게 캐미꽂이까지 맞 춤후
찌톱 반마디나 한마디맞춤 정밀맞춤
한마디이상 내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하우스저부력찌는 하우스전용 이라서 찌맞추는데 있어서
고난위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일반노지에서도 사용가능하나~~부적합하고
통상적으로 마이너스 채비법으로 맞추세요~~
아마도 생각했던만큼 저부력이라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우스현장에서 찌 한목에 맞추시면 두말할것도 없읍니다
내림용도 아니기에 완전바닦도 아니고~~말그대로 하우스에서만
사용하는전용찌입니다~~~
사용할때는 3목정도 내놓고 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가서 한번 맞춰봐야겟네요 ^^
캐스팅후 원줄이 떠 잇으면 안됩니다 ㅋ
낚시대 손잡이부분을 들어서 원줄이 물에 들어가게 하고 찌를 마추세요 ㅋ
주셨는데 모두 도움이 되시는 말씀들이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내용이 반복 되겠지만 덧붙여 말씀 드려 봅니다.
1. 어떨때는 한 목, 어떨 때는 세목이 된다고 하셨는데 같은 무게로(채비 및 납등 전체)찌마춤을 하셨는데도
이런일이 생기긴 어렵습니다. 그럴일은 없으시겠지만 아프로뒤테님의 말씀처럼 찌를 내려서 마춤을 하셨는지요.
찌가 떠있지 않은 상태 즉,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었다면 바닥 상태에 따라 봉돌이 닿는 위치 때문에 목수의
변화가 있지 않았나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꼭 찌를 내려 찌마춤을 하셔야 합니다)
2. 입수 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몸통기준 하단(찌다리)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 입니다. 원인 중 하나는
몸통은 저부력인데 비해 위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 입니다. 그 중, 찌보기케미가 한 몫을 합니다.
반드시 낮케미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으시다면 낮케미를 제거하고 찌를 투척해 보십시오. 일어서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겁니다. 비슷한 나루예 해조는 낮케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 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유동편납채비를 사용하셔서 유동편납부분을 찌 다리 아래까지 올려보십시오.
편납홀더 무게가 찌 바로 아래 작용해서 찌가 좀 더 수월하게 서게 됩니다. 군계일학의 저부력찌 핑크1의
동영상을 보면 이 문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3. 가장 쉬운 방법은 태상수훈님의 방 법입니다. 봉돌 없이 아래에 도래를 제거한 핀을 달고 롤링스위벨을 다는 방법입니다.
헌데, 주의할 점은 아마도 태상수훈님께서 말씀하시는 스위벨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황동스위벨은 아닌것 같습니다.
만일 황동스위벨 5,6호 정도면 초저부력 찌는 가라 앉습니다. 아마 해동에서 나오는 롤링스위벨(안이 비어 있다네요)5,6호인것
같습니다. 그 스위벨은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저도 사용하는 스위벨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스위벨을 달았는데 가라 앉으면 더 작은걸 다시고 몇 마디 정도 덜 가라 앉으면 오링을 끼워서 찌마춤을 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롤링스위벨이 더 예민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스위벨이 작아지면 채비 안착이 조금 불안정
하다는 것이죠. 만일 하우스에서 사용하신다면 극한기 때에는 롤링스위벨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프로뒤테님 말씀처럼 바늘없이 찌마춤 하는것입니다.
일단 결론으로, 말씀 드리는것은 올림(바닥)채비를 말씀 드린겁니다. 내림은 약간의 수정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저부력찌로 올림을 하는 저의 채비는 일명 김포식 채비 입니다. 지금은 보편적이 되었습니다.
원줄에 유동식 편납홀더를 장착합니다. 부력이 있는 찌는 여기에 편납을 감지만 초저부력찌는 편납홀더 무게만으로도
찌가 섭니다. 만일 찌가 서서 정확히 몸통 부분에 맞는다면 나머지 찌탑을 스위벨로 가라앉혀서 찌를 마춤니다.
찌탑 한 마디에 찌를 마추고 수심을 찍어 3~4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장착한 유동식 편납 홀더는 일단 찌길이만큼
올린 후 상황에 따라 찌와 아래 하단 스위벨 중간 까지 올려서 사용 합니다. 찌가 천천히 입수 되면서 중도에 떠 있는 고기
들을 검색하기도 합니다. 재미있는건 무거운 원 봉돌을 구사할때는 갑자기 솟구치지만 이 채비는 찌 올림도 아주 천천히
올라 옵니다. 찌 올림 감상하기는 더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붕어가 물어줬을때만..^^;;
겨울철 낚시는 떡밥을 절대 크게 달지 마세요. 올림은 특히 작게 달아야 합니다. 일반 활성기처럼 달면 안됩니다.
이것 저것해도 안될때는 그냥 아쿠아2 단품으로 점성있게 만들어 팥알만하게 꾸준히 투척해 보십시오. 더 작아도 됩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조황이 거의 없습니다. 해지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 보시면 낚시터에 따라 멋진 찌올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알고 싶으신건 연락해 주시면 아는 만큼만 답해 드리겠습니다.
(생각나서...아프로뒤테님의 말씀처럼 원줄은 모노1호 정도가 적당합니다. 원줄이 굵거나 카본줄 사용하시면 절대
아니 되옵니다 ㅜㅜ;;)
제생각엔 그냥 얼레벌레식으로해도 무난할듯싶은데..그게아닌가보네요
위에서 제가 쓴 글의 내용 중 찌탑을 스위벨로 내려 찌를 맞추는과정에서
찌탑 한 마디에 찌를 마추라고 했는데, 그건 낮케미가 없는 상황에서의
찌마춤 입니다.
요즘 초저부력으로 올림을 할 때는 낮케미 없이 하다보니 잠시 착각을
했네요.
나루예 애란은 낮케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상태로 찌마춤을 하시려면
찌탑 한 마디가 아니라 케미고무 딸칵 입니다.
찌탑 한마디는 케미를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 마춤 입니다.
낮케이를 장착한 상태에서 찌탑 한 마디에 마추면 너무 가벼운 마이너스 마춤이 되어서
빨리는 입질이 많아 집니다. 올림을 하시려면 스위벨은 바닥에 닿게 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스위벨이 가벼워 채비안착이 불안 하시다면 찌탑을 조금 더 내놓으시면
바닥 안착에 도움이 됩니다.
모든 내용은 조사들의 경험이나 노하우에 따라 다를수도 있고 더 나은 방법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얼레벌레에 능숙하시다면 oroi폰 님 말씀처럼 얼레벌레도 하우스에서는 괜찮습니다.
요즘 처럼 붕어얼굴 보기 어려운 때에 바닥보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얼레벌레 찌마춤은 월척 안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유인즉 저부력일수록 수온등 기타 여건에 따라 부력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반복 투척후 두마디 정도 맞추신후
바늘달고 한마디 내놓고 낚시합니다
봉돌 뜰것 같지요?
그래도 한마디만 내놓고 하세요
그다음 부터가 중요합니다
패턴을 찾는것이죠
하우스는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깔짝이거나 빠는 입질이 많다 오링추가
들어올리는게 시원치 않다 오링뺍니다
이렇게 변화를 주면서 하시다 보면 입질의 변화
패턴등을 느끼시게될것입니다
찌를 맞출려고 해도 찌가 옆으로 누워버리면 곤란하겠죠
편납이나 봉돌을 조금자르면 잠수하고 조금더 짜르면 분명 서야함에도 눕는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방법은 초리를 살짝 당기면서 잠수 시키면 인위적으로 찌가 스면서 안착됩니다.
한번 해보시길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