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낚시에서 쓰던 하우스 저푼수의 찌를 일반 양어장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어떤 분은 부력이 떨어진다고...일정 봉돌 이상은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생각같아선 아무 차이가 없을 듯 한대... 어떤가요
우선 양어장에서 조과는 밑밥을 얼마나 투여했는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조그만 양어장 붕어들도 회유를 하니깐 하룻밤동안 한번은 자기자리를
거쳐간다고 봅니다.. 밑밥이 일정한 장소에 충분히 깔려있다면 그곳을 지날때 머무를
시간이 길어지겠죠.. 저부력찌로 밑밥질을 하다보면 미끼무게로 인해 원줄 사선의
폭이 넓어져 제걸림확률이 떨어질겁니다.. 하여 귀찮으시더라도 처음 밑밥을 주실때는
4~5호정도의 부력을 가진 찌로 2시간정도 밑밥을 주다 저부력찌로 교체후 콩알낚시를
한다면 원줄의 사선이 줄어들고 저부력찌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릴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부력이 있는 찌로 밑밥을 주는 의미는 저부력으로 밑밥을 줄때보다 원줄사선이 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고부력으로 밑밥을 줄때 원줄사선을 좀더 줄이실려면 뒤로 조금 물러나 투척후
손잡이대 1/2지점까지 뒤로빼서 뒷꽂이에 얹어놓았다가 저부력으로 교체후 다시 원위치하시면
원줄사선을 줄일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부력찌는 미약한 입질시 올림폭이 좋고 붕어가 미끼흡입시 이물감을 덜 느끼니깐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정답이라 말할수 없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기할때 뭐 부력이 적어두 3~4호정도는 먹어줘야 중후한입질을볼수있다는둥 많이들얘기하지만 중후한입질은 어떻게 찌를 잘맞추
냐에달렸습니다.저부력찌라도 무겁게맞출수있고요^^ 저도 21칸대는 하우스에서쓰던 부력 1.5호먹는거씁니다만 사용하는데 문
제없었고요 찌 자빠집니다.무슨찌던간에 찌를잘파악하고 찌맞춤을 잘하는것이중요합니다.찌를 사용하실때도 이찌저찌 사용치마
시고 한가지찌를골라 사용하시면 찌파악도쉽고 그찌에대한 찌맞춤역쉬 잘할수있게됩니다.recont님 생각대로 아무상관없으니 사
용하세요^^물속에서 바위를 들때와 자갈을들때의 무게차이는 분명있다는거아시죠?아무래도 자갈이 더 부담이없자나요*^^*
요즘에도 사용해도되다 문제점은있습니다.저부력찌를 쓰는이유를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지요.
활성도가않좋을때 초기부상력이 좋으라고 작은무게의봉돌을사용하는 저부력찌를 사용하는거지요.
그러나활성도가 좋을때 저부력을쓰면 작은몸짓에도 찌가반응하니 피곤한 낚시가 되겠지요.
몸짓이나 예신정도는 파악할수 있는찌를 사용해야 원하는찌놀림을 볼수있겟지요.
좋은입질을볼려면 붕어가 입질하는 크기만큼만 반응해야만이 좋은찌고 좋은채비와 정확한 찌마춤이
아닐런지요.그래서 활성도에 따라 찌놀림을보고 찌와 채비를 바꾸어 쓰는 그런테크닉을 구사해야 재미있는 낚시가되겠지요.
봉돌만 바닥에 닿아 있다면 별차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올림낚시는 찌부력=봉돌무게 과학적으론 성립하지만
밑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흡입시 이물감이 없는 구리텐계열이나 어분을 질게 달아서 쓰신다면 고기잡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환상적인 찌올림은 기대하기가 힘들듯 보이네요
고기 잡아서 모하나요 찌맛보러 낚시가는건데.....
저도 하우스용 군계일할 무지개찌...
양어장에서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무지개찌..1호봉돌도 깎아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