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을 좀 자주가는 초보입니다... 낚시대는 장대가 없어서20대부터 32 36정도로 편성을 합니다 문제는 이놈에 블루길......ㅡㅡ 떡밥낚시만 해서 그런걸까요...지롱이짝밥도 간혹 쓰긴 합니다만... 이런경우 강냉이를 쓰면 좀 나아 질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
합천댐 지겹도록 다니는 곳입니다 ㅋ 주로 해가 져야 붕순이 붕돌이들이 입질오죠 올해는 블루길 개체수가 엄청늘어서 낮낚시는 거의 힘듭니다 주력은 3칸 내외가 주력이고 짧은대는 특별한 경우 말고는 그냥 차에 두시면 될 듯하고요 합천강붕어들은 철저히 바닥을 긁어야만 입질이 옵니다 봉산교 상류권이 주된 포인터고요 죽죽이나 역평권 중하류권은 씨알은 좋으나 악명 높은 포인트이므로 가능하시면 상류권이 유리합니다 그의가 수초가 녹아내려 있으므로 고부력찌로 최대한 바닥에 내려야 하고요 수초 위에 떡밥이 있으면 입질보기가 어렵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초구멍을 정확하게 찾아서 투척이 조금만 빗나가도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옆에 대박이라도 옆엔 꽝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끼류는 지렁이 짝밥이나 그냥 떡밥이 좋고요 떡밥 비중이 아주 높아야 유리합니다 강붕어의 특성은 철저하게 바닥을 기어 다니므로 떡밥조제가 조과에 엄청 영향을 줍니다 ㅡ문자 주시면 상세히 답해 드릴게요^^
봉산교에서 거창쪽으로 좀만 가다보면 왼쪽에 순두부집이 나오는데 그 반경 1키로 내외가 주로 포인트고요 자세히 보시면 주차하는 곳이나 내려가는 오솔길이 나 있을겁니다.아니면 강 건너편 행정도 괜찮고요 3칸 기준 수심 2ㅡ3미터권 바닥 찾고요 홈통은 피하고요 곶부리쪽이 유리합니다 모래나 진흙은 피하시고 황토나 일반 흙하고 돌이 섞인 자리가 유리합니다. 붕어 들어 오면 블루길 조용히 사라집니다. 작년 까지는 괜찮았었는데 올해는 블루길이 엄청 많고요 살치 등살에 낮에는 거의 힘들고요 ㅡ일몰 후에 살치 사라지면 본격적으로 입질 올겁니다. 물살 받히는 포인트는 떡사짜도 많이 올라옵니다. 노지는 포인트가 70프로 디테일이 30 아닐까요 합천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밤에 블루길이 자주 나온다면, 수심층이 안맞거나 대가 짧거나 직벽수심이지 싶네요 그리고 떡밥이 수초 등에 올려져있어도 그럴겁니다 합천토종붕어는 완전 바닥에 내려야 입질이 오고요 주로 신장에 어분 조금에 찰떡밥으로 수제비 반죽하세요 떡밥에 공기 다 빼내고 비중을 높이고 물속에서 떡밥이 무르게해서 30분정도 견디도록 제조하심 됩니다 옥수수 쓰시는 분들 가끔있는데ㅡ거의가 꽝조사에 가깝습니다 한 포인트 정확하게 반복투척이 관건입니다
글루텐 보다는 일반 떡밥~~~
기일손님... 전 휴게소근처를 포인트로 잡아서 그런지 잔챙이랑 블루길만 낚이드라구요 올여름 봉산권갔다가 살치에 밤새 시달려서 거긴 자릴 피하게 되드라구요... 다른 포인트가 있나보네요...다리밑에서 했었는데 ......
송폴님....일반떡밥,글루텐,지롱이 가리지않고 잘 먹드라구요 그놈에 블루길씨...ㅡㅡ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