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데 낮에 피레미들 성화가 좀 심하더군요.
그곳을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전화해서 피레미들 너무 많아 낚시 못하겠다..했더니..
걱정말라고 해가 지면 피레미들 없어 진다고 하더군요..
정말 해가 지니 그 많던 피레미들이 거짓말같이 사라저 버렸습니다..
해가 지면 피레미들 성화가 없어지는 이유가 몬가요??
그러다 해가 뜨면 피레미들 성화가 다시 시작을 합니다..
무슨 작용인지 참 궁금해서요...
해가 지면 피레미들이 사라지는 이유가 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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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규모있는 저수지들은 거짓말 같이 사라지던데 저두 궁금합니다
어릴때 후레쉬들고 강가에 밤고기 뜨러 나가면 빌빌거리거나 자고 있는것 처럼 움직임이 없는 피래미들 분명히 있었고......
이놈을 족대나, 소쿠리로 떠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고기가 정확히 피래미인가는 잘 모르지만 비스므리 하게 생긴놈들 인것으로 기억되므로
수면을취한다고 봅니다..... 매우 조심스럽긴 하네요.......ㅎㅎ
야들도 살기 위해서는 지집에 들어가 있어야 겠지요
애들도 저녁이 되면 은신처에서 쉬는것으로 낚시 사부님께 들었습니다
최근 생각해보면 맞는 말씀같기에 한글 올립니다
또하나 추론해본다면 온도나 기상 정도 추가될수있을듯합니다.
상대적으로 몸체가 작다는 이야기는 덩치들보다 민감할수있을듯...
얕은곳이란...온도나 기온기상의 변화의 기복이 깊은곳보단 심할테니요..
낚시하다보면 기온에따라 추운날, 바람많은날...등 기상이 좋지않을땐 얕은곳으로 덜 나오는것같고
(물론 전체적으로 입질빈도가 떨어지죠...)
상대적으로 기상이 좋고 밤낮의 기온차가 거의 없거나 비슷한 경우 밤새 설치는 경우도 왕왕접했던것같습니다.
저의 경험이라...조심스레 생각드는군요.... 물론 잠?자러도 가겠죠.^^
한 여름 비가 내리는 밤, 밤 새 피래미 성화에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3Man님 말씀처럼 기상 변화는 또 다른 상황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서 주로 잠을 자다가 물살에 약간 몸이 기우려지면 몸자세을 수정하고 사람이 가도 낮에는 그렇게 빠르던 녀석이 가만히 있거나
움직어도 천천히 약간의 위치 이동 정도로 합니다.
가만히 관찰하면 꼭 졸고 있는 어린 아이 같이 꾸벅 꾸벅 졸다가 중심을 잃을 정도로 꾸벅이고 나면 다시 자세 정리하고 졸듯이
피라미도 똑같해요, 횃불을 빛이고 천천히 다가가 칼을 드리대도 가만히 있다가 자세가 흐트러지면 자세 정리하고 그자리에
있는것으로 보아 생태학적 리듬은 모르겠지만 낮의 피곤함에 지쳐 잠을것이 분명한것 같읍니다.
저수지는 밤에도 잠안자고 설칩니다
그러다가 붕어가 많이 모이면
피리는 사라집니다
붕어가 꼬일떄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 합니다
수온이 낮으면 피리는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죠..
중치급들의 활동으로 도망간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