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풍덩채비만 하다가 이번에 해결사채비로 몽땅 바꿨습니다..
근데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이번주 낚시를 갔다왔는데..
풍덩채비할때는 캐미컬라이트를 수면과 일치하게 해서 낚시는 했는데..
해결사채비는 찌톱을 2마디정도 노출시키고 낚시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낚시를 했는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눈도 아프고 적응이 잘안되네요..
맨날 수면과 일치하게 놓다가 2마디 내놓고 할려니깐......
꼭 2마디정도 노출시켜야하나요? 그리고 2마디정도 노출시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처음 접하는 채비라서 그런지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해결사 채비 쓰시는 월척선배님들 조언즘주세요^^
해결사채비질문드립니다..
-
- Hit : 669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두목은 찌맞춤이 약간 무거울수 있으나 찌올림에 걸림돌인 표면장력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한두마디 노출시키고 사용하는게 좋아요.
그렇다면 군계일학 사이트에서 찌맞춤법을 확인하시면 정확히 아실 수 있을겁니다.
쉽게말해 수심이 일정치 않은 노지에서 수면일치시켰을 경우에 분할봉돌이 바닦에
닿지않고 봉돌이 떠있어서 목줄이 일자로 설수가 있습니다.
분할봉돌이 확실히 가라앉았나 확인하려면 1목정도 내놓고해야 편한 낚시를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써놓고 보니 횡설수설한거 같습니다
[신고하기]
보통 캐미달고 캐미 전부노출이나 2/3 노출로 맞추죠
이렇게 가볍게 마춰 놓은 상태에서 캐미를 물에 잠기게 하고 낚시를 하면
아래 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고 떠있게 되요...
찌맞춤 한것보다 한목이나 두목 나오게 하고 낚시를 하셔야 봉돌이 바닥에 닿아서
안정적인 낚시가 되요..
초보꾼이 아는데로 적어요
붕어가 입질시 예신이 없이 찌를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신파악을 위해 찌를 올려놓고 쓰는 것입니다.
바닥채비에선 붕어가 미끼를 건드리거나 원줄을 접촉할때만 찌에신호가 나타나죠.
하지만 해결사채비에선 붕어가 미끼근처만 와도 지느러미의 움직임이나 물의 파장 만으로도 수중에 떠있는 메인봉돌이
움직이게 되는데이봉돌의 움직임이 찌에 전달이 되어 찌가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봉돌과 스위벨의 단차도 대물 붕어의 유영층에 맟추어 약 15cm를 주는 것이구요.실제로 낚시를 하다보면 찌가좌우로 흔들거림을 보이는데 이때는 긴장하고 찌를 주시 해야되겠죠.
이젠 왜 찌를 내놓고 낚시하는지 이해가 되었는지요?
이제부터는 2마디정도 내놓고 낚시해야겠습니다...답변감사드립니다...^^
해결사채비에 빨리 적응해야겠네요....
주간에 찌를 두세마디 내놓고 하려니
눈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