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인천이다 보니 강화나 당진, 서산등 해안가의 저수지나 수로를 즐겨찾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께 귀동냥한 바에 의하면 해안가에 소재한 저수지나 수로등은 바닷물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궁금한 점은 결론적으로 어느물때에 조황이 가장 좋았는지..반대로 어느물때에 몰황이었는지..하는 점 입니다.
월님들의 소중한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황금시즌에 498하세요...
해안가 낚시시 물때와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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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낙동강계에도 그런 곳이 많습니다.
바다와 강 하구가 연결되고 강과 수로 또한 물길이 연결되어
조수간만의 차(밀물,썰물)에 따른 수로의 조황이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수위가 낮아지는 썰물에는 입질이 없다가
썰물의 정점(30여분) 수위변동이 없을 때 부터(물돌이)
밀물로 바뀌어 수위가 오르면 입질이 왕성합니다.
또한 물길이 연결되지 않는 해안가 저수지도
수위변동은 없으나 밀물,썰물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므로 입질에 차이가 있습니다.
밀물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썰물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데,
해풍(이쪽은 남풍)이 육지로 바뀌면 입질이 왕성하다가
썰물에 북동풍이 육지에서 바다로 불면 입질이 뚝 끊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제 경험이므로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지난번 항포지와 어류정수로에 계셨던 어르신들이 만조시간을 이야기 하셨군요...
물때뿐 아니라 당일 썰물과 밀물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리때 보다는 수위 변동폭이(간만의 차) 적은 조금때가 입질이 좋습니다.
1물때는 낚시가날않되는것같씀니다
사리때또한 잘안되고 3물에서 -7물때가 가장잘되는것같씀니다
정말몰라서 그러는데
조금,사리,1물~7물의 뜻이 뭔가요?
바다로 낚시를 가려면 물때가 안좋아서 등등 말들이 있어서요
물때로 따지면 1물~5물..정말몰라님 말씀하신 3물~7물과 거의 비슷하네요
관심가져주신 여러 님들 감사합니다.
그 물돌이 타임과 들물 타임엔 분명 입질이 활발한 때가 있으니 어차피 한방 ?
그 어떤날에도 월척한마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ㅎㅎ
일단 어떤날에나 출조해보세요...참고만 하시고요 많이 낚시가면 그만큼 확율이 있으니까요..
총 30수정도... 월 1마리와 나머진 7~9치...
몇달뒤에 가서 15마리 했구요.
제 느낌상 물들어올때 입질이 많은거 같아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입질이 확 붙었다가
어느 순간 부터 쭉 빠져 버리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진도에서 낚시를 하는데 그렇게 잘나오던 것이 썰물이 되면서 딱 끊긴다는거 매우 신기했죠. 강화도 하리지, 어류정 모두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