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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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초보조사 문득 채비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스위벨이나 방랑자채비 와 원봉돌 채비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질문1 4호의 원봉돌채비와 3호봉돌+1호정도의스위벨채비중 어떤것이 예민한가요? 3호봉돌+1호스위벨 = 4호봉돌 의 부력이 동일하다는 가정입니다... 질문2 . 생각에 같은 부력이라면 스위벨채비가 예민하다고 생각듭니다.... 스위벨 채비를 하는 주된 이유가 그것이기에.. 만약 그렇다면 3호봉돌+1호수위벨채비와 그냥 1호 원봉돌채비를 비교 한다면 어떤 채비가 더 예민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3. 스위벨 채비를 분납채비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스위벨채비를 일종의 분납채비가 저부력의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예민성을 높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맞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용어에 있어서 아는게 없어서 무식한 질문이더라도 너그럽게 양해 바랍니다... 이러면서 배우는거죠...^^ 추운날씨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

허접한 초보조사님 질문에 완전허접조사가 허접하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대물꾼들은 봉돌의 호수와 관계없이 올릴 놈은 다 올린다고 합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인데 활성도가 좋은 봄,여름,가을은 부력 안 맞추어도 다 올립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저수온기에는 얘기가 달라 집니다.
님이 질문하신 부분에서 스위벨채비는 분할채비라 할 수 있고요, 3호봉돌+1호 스위벨이 예민합니다.
간단한 비유로 10호와 1호봉돌을 영점맞춤했다는 가정하에 붕어가 어느쪽이 이물감이 덜 할까요. 어느 분은 전봇대와 이쑤시개로 비유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결론은 활성도가 좋을때는 6~9호 봉돌도 상관없지만 요즘 같은 저수온기에서는 스위벨이나 좁쌀채비가 유리하겠죠.
옥내림을 봐서도 예민하게 맞추는게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오짜가 없어서 못잡았을 까요. 물론 배스등 외래어종으로 빵을 키웠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낚시도 장비가 진화하여 요즘은 오짜가 자주 출현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조건 예민한 채비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수초를 뚫고 내려가든지 바람이나 유속이 있는 수로등 현장 여건이 녹녹치 않으니까 대물꾼들이 6~9호 정도의 고부력 찌로 계속 승부를 거는 거지요.
이상 허접한 생각입니다. 채비의 믿음은 전적으로 님의 결정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예신이 있냐 없냐의 차이겠지요 ㅠㅠ
가벼운 채비에는 예신있는데 표준맞춤도 낚시터가면 원줄과 바늘무게로 인해서 무겁습니다 ㅠㅠ 갑자기 불쑥 올러와요 ㅎㅎ
질문의 요지를 잘못이해 하신듯 합니다.... 입질이 있느냐 없느냐 무거운가 안무거운가 그런 얘기가 아니구요...
위에 말한 채비를 서로 비교 했을때 어떤 채비가 더 예민한건가 궁금했던것입니다...
제가 질문을 어설프게 했나봐요 ^^
당연히 스위벨 채비가 더 예민 합니다. 분할 봉돌의 원리와 같은 이치이지요...
질문1 4호의 원봉돌채비와 3호봉돌+1호정도의스위벨채비중 어떤것이 예민한가요?
= 스위벨채비가 예민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2 . 생각에 같은 부력이라면 스위벨채비가 예민하다고 생각듭니다.... 스위벨 채비를 하는 주된 이유가 그것이기에..
만약 그렇다면 3호봉돌+1호수위벨채비와 그냥 1호 원봉돌채비를 비교 한다면 어떤 채비가 더 예민하다고 보시는지요....
= 흠.. 생각을 좀 하게되는 질문입니다만...
지금 잠깐의 생각으로는 1호 원봉돌 채비가 아주 조금은 더 예민할꺼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질문3. 스위벨 채비를 분납채비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 넵.. 분납채비? 정확히는 분할채비의 일종입니다... 2분할로 하는데 밑의부분을 스위벨로 써서 이름이 그리된것이니까요~

이상.. 허접 답변이었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궁금했던점에 대해서 확신이 생기기 시작 하네요 ^^
이제 겨울낚시시즌이 된거 같습니다....
건강관리들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질문2 . 생각에 같은 부력이라면 스위벨채비가 예민하다고 생각듭니다.... 스위벨 채비를 하는 주된 이유가 그것이기에..
만약 그렇다면 3호봉돌+1호수위벨채비와 그냥 1호 원봉돌채비를 비교 한다면 어떤 채비가 더 예민하다고 보시는지요....
= 흠.. 생각을 좀 하게되는 질문입니다만...
지금 잠깐의 생각으로는 1호 원봉돌 채비가 아주 조금은 더 예민할꺼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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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견해에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예민한채비 일수록 찌를 잘올린다."라고 접근하고 계신다면
"예민도와 찌올림"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시라고 몇 자 사족을 답니다.

경험상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면 분명 찌는 잘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 움직임이라는 것이 대부분
말그대로 움직임(흐름, 흔들림, 깔짝거림 등)으로 그쳐
챔질타이밍을 잡기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부력찌가 갖는 한계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3g이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과도 옆자리 내림채비에 뒤지지 않습니다.^^*

찌올림을 보기위한 바닥낚시채비는 기본적으로
하우스 손맛터 등 밀식상황에서의 몸짓에의한 찌흐름, 흔들림,
채비 정렬 전에 받아먹는 입질을 극복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채비자체의 민감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미끼, 주변상황 등
여러요소가 뒷받침되어야 하겠지요.

무한정 저부력으로 가다가는 바닥낚시의 본질이 흐려지고.....
어쨋거나 후킹을 해내기위해 소위 이도저도 아닌 어리버리채비나 전층채비가
유행한다고 생각됩니다.

논조를 흐리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니
곡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손맛보세요.^^*
질문2번에서 저는 똑같다?라고 생각합니다(찌맞춤이 둘다 영점 또는 표준 ..등등 맞춰졌을경우)
같은 무게를 움직이는데 어떻게 달라질수 있는거죠?
1,3번은 윗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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