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간만에 칠곡지(유료, 배스있음)다녀왔는데...글루텐 외바늘로 낚시했습니다..
저는 낚시할때 찌를 두가지로 세팅해서 씁니다..
원봉돌채비 짧은찌 3~5대(오른쪽) 스위벨로 사월이 오월이로 매월이 이런애로 3~5대(왼쪽) 머 이런식으로 세팅합니다..
스위벨 채비쪽 낚시대에서 밤 아홉시쯤 찌가 스물스물 올리다가 갑자기 쑥빨려들어가 챔질... 8치...
이후 계속 말뚝인 찌가 새벽 세네시쯤 스물거리더니..
3.6칸대에서 정말 기가막힌 찌올림2번... 근데 더더 기다리다가 아까처럼 갑자기 쑥 빨려들어가 챔질...헛방
또한번은 슬금슬금 올라오다 옆으로슬슬 끌고가는 입질 1번.... 기다리다 또 쑥 내려가 챔질...또 헛챔질..
일반적인 낚시라면 챔질이 늦은거다 라고 생각할텐데.. 칠곡지 사장님께선 항상 찌가 동동거릴정도로 충분히 올리고 늦게 채라고 그러셨고...
실제로 전에 출조에서도 이쁘게 올라오는 올림에 챔질해도 헛방 ..(원봉돌채비)
올라오고 한동안 찌몸통이 동동거리고 나서 채야 챔질이 되더라고요...(원봉돌채비)
그래서 이번에도 좀더좀더 하고 기다린건데 스위벨쪽은 동동거려주지 못하고..
이쁘게 올라오던 찌가.. 갑자기 찌가 쑥 빠르게 내려가 버리며 챔질실패3번, 성공1번(스위벨)
마지막엔 똑같이 이쁘게 올리다 쑥 내려가길래 안챘더니.. 다시 올리지는 안터라고요...
입질이 좀더있었다면 빨리도 채보고 더 늦게도 챔질을 해보았겠지만... 입질이 별로 없었어서.. 비교도 못해보고 철수..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군계일학 성사장님 낚시 동영상 보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챔질(제 챔질기준보다 훨빠르심 두세마디올리면..챔질)
근데 또 칠곡지 이 낚시터에서는.. 천천히 채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저의 챔질은 빨랐던걸까요 아님 느렸던걸까요??
스위벨 잘 쓰시거나 칠곡지 자주 가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
제 스위벨 채비는..
카본 2.5호줄 원줄이고 바늘은 감생이 3~5호(월산바늘),또는 무미늘인 경우는 오카메스레6~8호,
큰봉돌과 스위벨은 15~20, 목줄은 당줄 5~9cm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스위벨 채비에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ㅜㅜ 좋은말씀좀 부탁드려요..
스위벨이.. 항상 입질 빈도는 좀더 많은것 같은데... 헛챔질도 너무 많아서..
고민됩니다.. 이걸 계속 써야 할지도..
헛챔질 ... 스위벨채비 빨랐던걸까요 느렸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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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차이? 전별로 못느낌니다. 차라리 저부력찌쓰는게 좋더군요.^^
낚시대는 몇칸이었는지요?
카본라인기준
일단 낚시대가 29대 이하면 찌맞춤을 가볍게 해도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3.2대 이상이에 2.5호 카본라인이면... 가라앉기 때문에 찌에 엄청 영향을 줍니다.
찌와 초리대 사이의 라인이 계속 가라앉으려고 하기 때문에 찌를 낚시대 쪽으로 당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계일학 동영상 처럼가벼운 찌맞춤을 하셨다면, 라인이 채비를 당겨서 스위벨이 바닥에 닿을듯 말듯
찌높이가 낮아지고, 그상태에서 입질을 받는경우 헛챔질에 빨리는입질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3.2대 기준 카본 2호 하면 캐미 불빛이 수면에 살짝 나오게 맞추고, 카본 3호라면 캐미 수면일치로
그리고 카본라인이면.. 하단의 스위벨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야 됩니다. 군계일학 스위벨이라면 가장큰 홋수
낚시점에 파는 스위벨이라면 5~6호 즉 무게가 0.6~8g 으로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야지 카본줄이 당겨도 안정적으로 바닥에 착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본봉돌과 스위벨과의 거리는 노지같은곳에서는 10~12CM 만주시고
손맛터 하우스 같이 완전 예민한곳에서 20CM이상을 주는겁니다.
관리형 저수지 같은곳에서는 10Cm만 줘도 충분하구요.
완전하게 습득하지 못한 채비로는 원봉돌 보다 조과가 더 안좋습니다.
손맛터가서 자주 써보고 연구를 해보고 자신의 채비로 만든후 이곳 저곳 가서 변화도 주면서
즐기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막상 스위벨 채비를 뜨문뜨문 쓰다 보니.. 완전하게 습득하지 못한 채비로 대충 하고 있었네요..
가장 큰 문제는 가볍게 맞춘부분에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좀더 무겁게 맞추고... 본봉돌과 스위벨의 길이 줄이고.. 가장 큰 홋수의 스위벨 써보고
또 궁금하면 여쭙겠습니다..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떡밥낚시에서는 케스팅에 지장이 없는한에서
원봉돌에 저부력찌 사용을 권장합니다.
스위벨채비 3년 사용하다가 원봉돌 저부력으로 떡밥낚시하니
헛빵이 없습니다.
새우나 메주콩낚시에서는 고부력찌로 사용하면 안정감이 있습니다.
바늘빼고 수면과 영점 맞추시고 낙시 할때 2목을 내어놓고 하시길
봉돌과 스위벨 길이는 10센티12사이가 적당 하고 스위벨무게는 본봉돌에 3분의1 이나 4분의1정도 책정 하심이
참고로 해주시고 안출 하세요
제가 이렇게 합니다
글루텐 낚시면 입질이다 싶으면 채도 다 걸립니다~ 30대 까지는 수조에서 케미 꽂이까지 잡아도 됩니다 스위벨 양어장 정도면 3호 정도 괜찮고 수심이 좀 나오면 5호정도 써야 합니다
32대이상은 케미 중간정도 맞추시고 스위벨도 조금은 홋수높여서 가보세요~
바람없는날 노지에서 단차20정도 주고 3호 쓰면 찌 환상적으로 올라옵니다~
글루텐 떡밥은 두목만ㅇ되도 채면 나오고 생미끼는 천천히 채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월척게임 좋더군요 글루텐 입질 비슷하게 챔질 됩니다~ 우리 딸래미도 게임 챔질 글루텐 타이밍 기가 막히게 챔질합니다 연습삼아 해보세요~~~^^
찌가 솟을때 챔질하여 보세요
수심이 깊을시에, 챔질을 더 빨리 하셔야합니다.
찌가 움찔움찔 예신을하다가 한,두마디쯤올라올때 챔질해보세요.
그런데..날으는붕어님 말씀처럼 칠곡지는 신기하게 대부분..
동동거리고 나서 채야 입걸림이 생기는 곳이라...
(다른 분들의 바늘이나 채비변화등을 해보긴 할껀데..)
제가 제일 궁금한건 칠곡지에서 스위벨로 해보신 분들의 챔질 타이밍입니다..
동동거리기 전에 대물도전님이나 가을과꾼님의 말씀처럼 일반적 챔질을 하시는지..
아님 저의 채비가 대충이라 확인해보지 못한... 스위벨로도 동동거린 이후의 챔질을 하시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투니버스님 말씀 보고 뜨끔.. 현장 찌맞춤도 안하고 어떻게 맞췄는지 기억도 안나는..수조로 맞춘 스위벨로 대충 던져놓았던지라..)
사실은.. 다음에 10월 중순쯤 친구 한명과 같이 출조계획인데...
이친구를 멋진찌올림 + 손맛으로 낚시계에 꼭 입문시키고 싶습니다..
저부력 몆푼? 고리봉돌로 몇호? 쓰시는지..
찌마춤은 현장에서 바늘빼고 케미수평마춤 전천후 채비네요^^
아예 4~5호 가벼운채비로 새우나 메주꽁 낚시합니다.
그대신 목줄을 15cm 정도주고 낚시합니다.
한*클린세븐 텅스텐 친환경 봉돌을 쓰는데요 고리봉돌 말고 관통 봉돌을 사용합니다~예민하게 깍아쓰기 편하고 원줄 휘어짐도 절대 없고 정직한 수깆입수가 되어 찌올림 깔끔하고 좋더군요~~^^
지금 이시기에 관리터에서 그정도 카본줄로는 동동거리게 만드는것 자체가 어려우실거에요.
예민한 시기라 조과 많이 떨어집니다..
떡밥낚시에 감생이 바늘은 아닙니다. 헛챔질이 많아요. 특히 어쩌다 오는 입질인데...
감생이 바늘은 생미끼용입니다.
떡밥에는 이두메지나가 좋아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쩌다 올라 오는 찌올림에 챔질타이밍 어쩌고 할 시간 있나요??
본능적으로 챔질 하는거죠
챔질타이밍이 좀 빠른거 같아 느긋하게 해야지...생각하다가도 올라오면 바로 채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