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에 축구를 보고자하는 욕심에 파주근처의 손맛터에서 편대채비로 낚시를 했어요.
찌맞춤은 케미아래까지 맞추고 바늘달고 두목내놓고 낚을하는데 헛챔질이 일어나는거예요.
낚시대는 2.9칸대로 하는데 하도 헛챔질이 나서 채비를 스위벨채비로 바꿔서 했는데도 헛챔질은 계속...
찌는 몸통까지 올라오는데 후킹은 안되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찌맞춤이 잘못된걸까요. 노모1.75호 원줄에 합사0.8호 목줄에 스위벨3호 사용했는데........
붕어잡아서 팔이 아픈게 아니라 헛챔질에 팔꿈치가 아프네요...
헛챔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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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굴만봐도 빵빵 터집니다
정말 재치가 넘치세요
전 헛챔질에 피곤하면 전통 원봉돌로
바꿔서 해요 그럼 헛챔질이 확 줄어요^^
1. 손맛터라하여 너무예민하게(가벼운 찌맞춤)하면 작은움직임에도 찌가움직입니다.
2. 찌맞춤이 일단 잘못되어 봉돌이 안착이 않되어 봉돌이 떠있는상태인것같구요,
3. 손맛터라 약은입질을 한다하여 보통 작은바늘을 많이사용하는데 작은바늘로 인하여 헛챔질빈도수가 높으니 8호정도의
바늘로 바꿔보면 훅킹이 잘됩니다.
4. 찌맞춤이 잘되었다면 봉돌의 무게를 쇠링을 이용하여 좀더무겁게 적용하여 찌올림의 속도와 높이를 완화시키고,
활성도가 않좋아지면 쇠링을 다시제거하면서 그날의 활성도에따라 수시로 가감하여야합니다.
5. 떡밥의 물성과 점성조절에서도 헛챔질요인이 많이 발생합니다.
헛챔질의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략 위의 5가지정도가 가장큰 원인입니다.
그리고 가장어려운낚시가 까다로운 손맛터의 붕어를 상대하는것이구요,
일단 찌맞춤을 좀더무겁게 해보시고, 과감히 8호정도의 큰바늘로 교체하시면 어느정도는 개선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낚시 하세요 ^^
오타에도 친절하게 답글을 달아주시고 답변주신 님들에게 감솨...
가벼운 찌맞춤에 가벼운찌로 낚시를 하다가 발생된 문제네요.....
낚시인생 30년에 입질이 없는게 아니고 헛챔질은 원없이했수...
답변주신 모든님들 4.9.8....하시길...
죄송합니다^^
그거 사람 애먹이지요..
어디가나 옥수수는 붕어가 먹습니다..
입질이 뜸 하드라도 옥수수를 매달아 보십시요..
찌올림도 속시원하지만..
잔챙이 안대들고
헛채임질 거의 없읍니다..
90%이상은 후킹되어 올라옵니다..
저도 이번 금용일 금산 쪽에 갔다가 하도 헛 채임질이 심해서
오뚜기 표 옥수수로 매달았더니 7치 이상 몇마리 잡았지요
옥수수로 바꾸고는 헛 챔질 전혀 없엇읍니다
저도 엊그제 이틀을 잔챙이들과 놀앗습니다.
새우.지렁이.떡밥.옥수수.그무엇도 그놈들에겐 항복 입니다.
잔챙이 만세...
멋진 찌올림 대물이다..챔질하면 허빵.
그놈 범인 잡는다고 밤새 눈에 불켜고 해보니 모두 3치-5치 잔챙이들 이더군요.
두마디올라왔을때 챔질이나 끝까지 정점에서의 챔질이나 정점에서 내려올때 챔질이나
여러 패턴으로 챔실도 해보심이 맞는듯 하네요.
피래미3센티이하급 으로 미끼사용해 붕어몇수 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헛챔질이 계속된다면 봉돌에 오링이나 편납을 감아서 무겁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이시기엔 가볍고 예민한 채비보다는 무겁게 찌맞춤하시는것이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챔질방법도 가볍게 채는정도(채비 회수시보다 낚시대를 조금빨리 든다정도)로만 하셔도 입걸림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엘보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