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가리 루어낚시만 하다가 유튜브에서 대낚시를 접하고 마성의 피아노줄 소리에 입문하게된 초보조사 입니다
유튜브에서 찌맞춤 정보를 많이찾아보고해도 헷갈리는점이 많아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ㅠ_ㅠ
저는 의정부에 거주하고있으며 포천에 초원낚시터를 한번 맨땅에 헤딩으로 가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맞추는데 역시나 어렵
고해서 대충 찌맞춤을 하고 해봤는데 역시나 잡지못하였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한결과는 이렇습니다
1. 찌부력보다 무거운 봉돌로 찌를 가라앉히고 찌스토퍼를 이용하여 한목나오게끔 맞춰라 (찌 부력이 4.2그램 봉돌은 4.4로 맞춰서 진행하였습니다)
2.한목이 나오게끔 수심을 찾았으면 찌스토퍼를 아래로 (손잡이방향) 한뼘에서 30cm정도 내려서 봉돌을 띄운다! (단 맨위 찌스토퍼는 수심체크용이나 내리지않는다)
3,한뼘정도 내린후 투척을하면 무거워서 찌가 가라앉을것이다 이때 봉돌의 무게를 가감하여 찌가 한목나오게 만든다!
4.한목이 나왔으면 무게링을 추가하여 케미고무까지 딸깍?을 만든다
5.위4번을 진행한후 아까 2번의 찌스토퍼 수심체크해논곳 까지 올리고 낚시를한다!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ㅠㅠ 근데 5번까지 다하고 투척을하면 찌가 더많이 나와있던데 어떡해야할까요 너무 어렵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유튜브만 보는데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수심체크할 때 낚시대를 몸쪽으로 당겼다가 찌가 입수할 때 앞으로 놓으면 사선이 안생깁니다.
현 찌맞춤에서 스토퍼를 조금만 내리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2.채비(찌멈춤고무, 찌(케미포함), 봉돌)를 셋팅하고 찌멈춤고무를 수심 1미터 내외로 맞춰서 던져봅니다
3.찌부력보다 봉돌이 무거우면 가라앉을 것이고 가벼우면 찌톱의 목내림이 안될겁니다
4. 그래서 가라앉는 봉돌(부력보다 무거운 봉돌)로 셋팅 후 봉돌의 무게를 줄어가는게 수월합니다
5.봉돌 무게를 줄이다 보면 케미가 수면과 일치하는 순간이 나옵니다
6.이때, 케미가 수면 아래에 잠시 잠겼다가 다시 나와서 수면과 일치하는 형태(무거운 영점), 찌톱이 아주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케미고무나 찌톱 한마디에 머무르는 형태(가벼운 찌맞춤)로 맞춰볼 수 있습니다
7. 무거운 찌맞춤, 가벼운 찌맞춤을 구분해서 사용하는데, 포인트에 수초 등이 많아 채비내림이 힘들땐 무겁게....맹탕처럼 장애물이 없는 곳에선 가볍게 쓰시면 유리합니다
특히 유료낚시터의 양식된 붕어를 대상으로 하신다면 가볍게 찌맞춤하시는게 유리합니다
8. 이렇게 자신의 포인트에 따라 찌맞춤을 한 후, 수심을 맞추는데 최초 찌맞춤했던 케미와 수면의 거리를 생각한다음 그것보다 더 나오면 바닥에 봉돌이 닿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지점을 기준으로 자신이 입질파악이 용이한 찌높이로 셋팅하시고 낚시 하시면 됩니다
이때, 가급적 던졌던 포인트에 큰 오차 없이 채비를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노지바닥은 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빗나가도 수심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수심을 맞출땐 포인트 여기저기 임의로 던져서 바닥상태 등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9.그리고 무엇보다 원줄을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필요합니다
양어장이나 유료낚시터의 예민한 찌맞춤을 하시면 나일론줄, 일반 노지에서 수초 등 장애물을 공략하기 위해 무거운 찌맞춤을 하신다면 카본줄로 구분해서 사용하시면 유리합니다
나일론, 카본같은 모노필라멘트 라인은 각각의 비중이 다릅니다 카본이 무거워요
이 무거운 비중이 최초 찌맞춤에 영향을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히죠
수심측정을 다시하시면 됩니다.
봉돌이 무거운 상태에서 수심측정을 하면
기존보다 앞쪽에 떨어지게 됩니다.
찌맞춤을 끝내시고 수심측정을 다시하면
되는 상항입니다.
채비를 투척시, 일정한 곳에 일정한 힘으로 앞치기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수심체크할 때도 마찬가지고요.
다른줄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발아래 가가운쪽에 던져놓고 하시면 사선이나 이런거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수심은 6~80cm이상은 되야 하겠지만요.
처음 맞춘 목수보다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은
1. 양어장(초원낚시터 포함)이라고 바닥이 전부 고르지 않습니다! 양어장 바닥의 문제일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 투척 시 외부지형(양어장 기둥, 전신주 기타 등등)의 기준점을 잡고, 항상 던져야 그나마 탄착군을 형성하시기 편하실 겁니다.
2. 풀 스윙으로 투척 후에 사선 잡는 방법에 따라 1마디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는 허다 합니다.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사선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가 사선 잡는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풀스윙 투척 후 모노줄 및 세미줄의 경우 낚시대를 물에 인위적으로 잠수시켜 원줄을 전부 가라 앉힙니다.
2. 찌가 서면 낚시대의 손잡이대 상단 특정 위치를 받침대에 먼저 올려놓습니다.
3. 찌가 입수를 시작해서 대략 중간정도를 지나면 낚시를 하시는 위치로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줍니다.(대략 20센티정도 앞으로 이동)
이렇게 항상 동일한 패턴으로 하시면 사선은 잡을 수 있을 겁니다.
3. 아주 가끔 찌가 더 노출되는 경우
=> 스위벨 낚시등 분할채비의 경우 너무 무겁게 찌맞춤이 된 상태에서 수심을 찾은 경우에는 중간 목줄(기둥줄)이 접히는 현상이 발생해서
처음 맞춘 목수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도 가끔은 있습니다.
이건 여담으로 어떤 채비를 사용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만, 지금 시기를 기준으로 딸깍 맞춤에 1목 노출은 빨리는 입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급적 2마디에 맞추고 낚시하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활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날을 제외하시고는 쇠링 추가도 염두에 두실 것을 말씀 드립니다.
각자의 채비가 똑 같지 않으니 이론상으로 찌맞춤을 했다고 하더라도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수조에서 자신이 실제 낚시한다고 가정하고 완전하게 채비를 준비해서 두 목 정도 나오게
하고 봉돌과 목줄이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고
그 다음 바늘을 위로 올려 보았을때 올림과 동시에 찌가 올라오면 제대로 맞춘 것이고 올라오지 않으면 불량입니다
찌는 수중에있는 바늘과 늘 똑 같이 움직여야 낚시하는 사람이 찌 상태를 보고
현재 붕어가 어떤 상태로 움직이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봉돌을 더 깍던가 아니면 더 무겁게 하던가 해서 전에 언급했듯이
바늘을 올렸을때 찌가 그대로 표현할때까지 조절해 보세요
무거운 채비이거나 가벼운 채비든 원리는 똑 같습니다
다만 목줄의 길이에 따라서, 또는 찌의 형태나 찌탑의 길이, 찌의 자중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양어장의 경우 전 얼레벌레 채비를 권하고 싶습니다 또는 가벼운 스위벨 채비도 좋구요
목줄 25~30 정도에 원줄 2호 목줄 1.2, 도는 1.5 7호 나 8호 붕어 바늘
찌맞춤은 까만 찌고무가 수면위로 완전히 올라와서 5분이상 지나더라도 또는 원줄을 당겨 정렬을 하더라도 항시
그 위치를 유지한다면 제대로 맞춰진 겁니다
그 다음 떡밥을 달아서 1~ 2목이 나올때까지 찌를 맞춰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찌는 찌탑이 길고 가벼운 것이 좋음)
당연히 처음에 무거운 봉돌로 수심체크를 하였기에 사선으로 인하여 생기는 오차입니다
그냥 낚시할때 찌를 내려서 2목정도 내놓고 낚시하면 됩니다
특히 전화까지주신 간편님 정말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현장에서...
2.찌맞춤을 하면...
3.마음이 급해 서두르게 됩니다.
4.한 대 한 대 차분하게 하셔야 합니다.
5.시간을 두고 천천히
6.오늘 못하면 다음 시간에...
즉 바늘은 바닥에 닿고 목줄의 버팀으로 봉돌이 더 내려가지 않는 상황 같아보여요.
추측입니다.
저도 처음가서 찌맞춤할때 사선 모르고 했다가 고생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