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지 배우느라 힘든 나날들입니다.
양어장 만 20년 넘게다니다 노지로 전향한지
3년째입니다.
성재현씨 동영상보면 현장투척자리에
찌맞추고 40ㅡ50cm내려 다시 맞추던데
궁금한건 현장마다 다 새롭게 하는건지
아님 수심에 상관없이 함 맞추면
계속 사용해도 되는건지요?
조사님들 마다 다틀릴건데 찌위치를
어디다 두고 맞추냐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찌 길이만큼 올려 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
1.성재현 찌맞춤시 현장 투척자리 맞춤후
찌를 찌길이 만큼 내려 다시 던지면
케미길이 만큼 가볍게 되던데요 .어떤 영향이
있을가요?
2.성재현씨 는 찌맞출때 찌투척후
10초정도 찌가 안착후 기준 맞추라하던데
조사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3.저는 카본 3호줄 사용하며 찌가 물속에
들어간후 어느시간기준에 찌을 맞춰야할지
부탁드립니다.
현장찌맞춤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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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에 따른 수압으로 인한 미세한 변화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노지에서는 처음에는 그렇게 맞추시고 다음에는 찌맞춤없이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한겨울이나 비철때외엔 노지붕어는 양어장이나 손맛터보단 입질이 강하기때문에 매번 미세하게 체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찌맞춤시 투척후 10초 얘기는 찌맞춤시 원줄의 침력으로 인한 변화때문에 원줄이 가라앉는 시간을 말하는건데
굳이 10초 15초가 아니라 투척후 낚시대 손잡이를 들어주어 원줄을 가라앉힌후 잠깐의 시간을 두고 찌맞춤을 하면 됩니다
3. 찌가 물속에 들어간후의 시간이 아니라 찌가 직립하고 원줄이 물에 잠긴후 약 5-10초 정도후의 찌맞춤을 보면됩니다
찌 밑줄은 줄무게 전체가 봉돌쪽 침력으로 작용하고요.
뒷줄, 즉 찌 윗줄은 줄무게를 찌와 초릿대가 나누어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심이 깊어지면 깊어진 만큼 줄무게의 반이 봉돌쪽 침력으로 추가가되겠죠.
카본줄이 굵으면 대단히 큰 침력입니다.
정밀하게 맞추는 취향이시면 수심별로 다시 맞춰주시고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최저수심 -찌길이의 두 배 수심에서
오링을 두세 개 핀도래에 걸어주고 맞추세요.
수심이 깊어질수록 한 개씩 빼내 주시면 됩니다.
대체로 대자오링 세 개 정도면 부족한대로 커버가 될 겁니다.
찌를 찌길이 만큼 내려 다시 던지면
케미길이 만큼 가볍게 되던데요 .어떤 영향이
있을가요?
**케미길이 만큼 가볍게 된다는 게 무슨 뜻인지 불명확하군요.
아무튼 일단 수심보다 약 20~30cm 띄운 뒤 맞추는 것은
최대한 현장 수심에 가까운 위치에서 맞춰야
줄무게로 인한 영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띄운 상태에서 케미꽂이 바로 아래에 맞춘 후
찌를 내려서 봉돌이 바닥에 닿도록 해줍니다.
이때 띄워서 맞춘 것보다 반마디나 한마디 더 노출되로록 찌를 내려주면
봉돌이 바닥에 안착하게 되는 것이고요.
2.성재현씨 는 찌맞출때 찌투척후
10초정도 찌가 안착후 기준 맞추라하던데
조사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뒷줄(찌윗줄)이 가라앉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채비 전체의 침력이 완전히 작용하려면
10초보다 훨씬 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니 조금 기다려서 기준을 잡는 것이 맞습니다.
3.저는 카본 3호줄 사용하며 찌가 물속에
들어간후 어느시간기준에 찌을 맞춰야할지
부탁드립니다.
**정밀하게 맞추려면 약 30초 이상 기다려야 할 겁니다.
하지만 그리할 것까지는 없고 그저 10초 정도 기다려서 하셔도 됩니다.
저도한때궁금증땜에
찌날라리붙이고
고정해서 낚시해본적도 있네요
포인트이길 장사는없습니다
카본3호면
예민한맞춤은 의미없다고봅니다
수조통 표준맞춤후 바늘달고 걍 씁니다
수심측정후 양어장은 깍아서 케미꽂이 전부노출이면
자연지는 좀 더 무거운 찌맞춤이 되도록 케미꽂이 2/3만 노출되도록 하면
찌맞춤 끝입니다.
바늘달고 케미 아래쪽에 1마디정도 노출 조정해서 낚시하시면 됩니다.
전 수조맞춤 한번 하면 그대로 계속 사용합니다.
특별한 상황(하절기 수온차나, 대류현상 등) 빼고는요.
손맛터나 동절기 외에는 궂이 신경 안씁니다.
노지에서는..
그냥 편하게합니다.
제 채비는
원줄,윗봉돌달고 찌톱 모두나오게 맞춘다음
밑에 1.2그람짜리 봉돌 달아줍니다.
찌올림 환상입니다.
물론 수로 같은 경우에는 찌가 쓸려 내려 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찌를 조금 올려서 사용을 하거나
아니면 편 동을 약간 감아서 사용을 합니다. (그럼 무거운 찌 맞춤이 되겠지요??)
그래도 입질은 확실하게 올려 줍니다.
물론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 드는 시기에는 예민한 찌 맞춤이 유리 할듯 합니다.
따라서 바늘 호수고 작은 호수로 변경을 해야 하구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노지(자연지)는 수초나 장애물이 있는 곳은 좀 불편 할 겁니다
원봉돌(편납 감을 수 있는봉돌) 바닥 채비가 편할 겁니다
전요 찌 맞춤을 이렇게 합니다
일단 수조에서 바늘 달지 않고 케미 꽃고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고
현장에서 바닥에서 대략 30센티 정도 띄워 수조 맞춤을 확인 하고 편납으로 가,감합니다
조금 차이는 나나 대부분 잘 맞습니다
그 다음에 바늘(이두메지나8호,벵에10호,지누2호)을 답니다
목줄은 15~20센티 정도의 나일론줄이나 카본줄 2~2,5호를 사용합니다
목중길이에 따라 챔질 타이밍을 다르게 가져가야 할겁니다
여기서 언급하기는 좀 여렵구요 현장에서 그날 상황에 맞춰 조절을 해야 할겁니다
보편적으로 활성도가 좋다면 찌가 서서히 올라와 멈추거나, 찌 몸통을 찍을때가 확실합니다
그럼 즐낚, 안락 하세요
두서 없이 제가 하는 방법대로 적어 보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