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납추 문의 결과

그제 환경부에 전화해서 납추사용의 단속기준 문의 했습니다 전화를 4번 돌려치기 해가며 얻은 결론은 환경부 전체에서 납추사용에 관한 모든 것은 "강명환" 이분 혼자서 전부 다 담당하고 있으며 다른 직원들은 아예 납추쪽은 정보도 없는 상태이고 "강명환"님 이 분은 제자리에 있는 경우가 없는 분으로서 항시 부재중이거나 회의중이라는 사실 정도 입니다. 단속을 하네마네 납용출량이네 함유량이네 말은 많지만 결국 환경부쪽도 답변을 회피하거나 한 명이 모든 권한을 갖고 은밀(?)하게 진행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네요. 저는 납추사용을 찬성한다 반대한다 하는 입장보다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실제 단속기준과 시행날짜의 명확한 기준을 잡아서 뜻하지 않은 피해(단속해서 벌금을 물거나, 필요도 없는 비싼 친환경추를 사거나) 를 줄이고자 함이지만 뭔가 구린내가 풍기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버릴 일이 되는걸 괜히 들쑤셔서 탈낼까 해서 더 이상은 안 찌르려지만 자의가 아닌 타의로 친환경추를 구매 예정이신 분들께서는 실젭 단속 사례가 나오거나 명확한 공지가 있을때까진 보류해두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