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기라 하우스 다니는데
요즘 들어 질게 겐 떡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질게 겐 떡밥을 앞치기로 투척하는데 애를 먹고 있어요
제 포즈가 오른손 낚시대 잡고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잡아당기고 텐션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놓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이게 텐션 힘으로 날라가는 거라 첨에 좀 빨리 나가게 되는데 떡밥이 고대로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날아간 떡밥 물위에 살포시 내려앉히는 건 더 어렵습니다.
팁 좀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텐션이 가해진 상태에서 튕기듯이 케스팅 된다면
묽게 뭉쳐진 떡밥이라면 대부분 이탈할겁니다.
- 오른손에 낚시대, 왼손에 떡밥이라면 오른손이 앞으로 나갈때 왼손도
따라가면서 뒤늦게 봉돌을 놓아줘 보십시오.
그러니까 텐션이 가해진 상태말고 오른손, 왼손으로 밀듯이 투척해 보시란 의미.
- 너무 빨리 떡밥쪽을 놓아주게되면 튕기게되니 이탈은 당연한겁니다.
투척시 평소보다 몸과 팔을 왼쪽으로 더 비틀어서 튕겨지는걸 최소화 해보시죠(오른손잡이의 경우).
- 원줄이 너무 짧게되면 텐션이 더 많이 가해지게 됩니다.
그러니 낚시대 손잡이 끝을 잡지마시고 손잡이대 중간쯤을 잡아 튕겨지는걸 최대한 억제해보시길....
어떤 떡밥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케스팅시 쉽게 이탈된다면
너무 고민(스트레스)하지 마시고 물성을 약간만 조율해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괜히 꼭 질어야 한다는 고집 때문에 즐겨야 할 낚시의 본분을 잊었던거 같네요
그래고 캐스팅의 자세를 약간 수정하면서 보완해야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품 특성상 글루텐 함량이 적은 제품들은 잘 안긁힙니다..
마늘 귀를 잡고 바늘로 글루텐을 긁으면 섬유질결로 긁혀 나옵니다..
몇번 긁으면 바늘에 도톰하게 걸리고 절대로 안떨어집니다.. 추가적으로 손으로 마감작업안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손으로 주물러 다는 형식보다 훨신더 튼튼하고 양도 아주소량만 사용되어 동절기에 좋습니다..
고거를 고로코롬 던지면
화살촉 날아 가듯이 날아 가는데
안 떨어지고 배겨요
어렸을 때
동전 던저서 한 볌 되면은 따 먹던 거 생각 혀봐요
나비 처럼 날아서 살살
떡밥은 찰지게 치대어 사용 하십시오.
올림대 장대는 힘들지만 5미터 이하대는 비교적 쉽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