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힘겨루기 중 바늘이 벗겨지네요?

잡어때문에 옥수수를 사용했는데 첫붕어도 찌를 물속으로 가지고 가더군요 두번째......네번째까지 찌를 물속으로 가져가는데 챔질후 랜딩중 바늘이 벗겨져 버립니다. 챔질후 바로 벗겨지는게 아니고 한참 힘겨루기 하다 허무하게 찌가 하늘로 솟아오르네요 4마리다 등짝만 보고 바늘이 벗겨지네요 4마리다 월척이상 입니다..보통넘들이 아니었고요 낚은 붕어 1마리는 34입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 바늘은 감성돔1호바늘 입니다 생각을 해봤는데 찌를 물속으로 가져가는 챔질을 보고 찌의 반대방향으로 45도 정도 비스듬하게 챔질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이게 원인인지 모르겟습니다. 찌를 올릴때는 보통 수직으로 챔질을 할때는 이런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챔질 각도가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바늘을 한번 보심이 ..
미늘이 눌려있다거나
너무 오래 사용해 무뎌졌다거나 ....
물속 상황은 알수 없지요
은둔자2님 바늘은 새로산 바늘입니다
낚시방에서 좋다고 해서 구입후 처음 사용한 바늘 입니다
바늘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바늘 크기의 문제는 될수 있겟지만
오래된 바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작은 바늘은 흡입은 용이하지만 바늘귀와 박히는 날카로운 부위의 각이 좁고 짧아 큰 씨알의 붕어가 걸리면 털리는 수가 생깁니다.
옥수수를 미끼로 바닥채비를 하셨나요?
한번 털림이 발생했을 때, 바로 바늘의 홋수를 올리셨어야 했던 듯합니다.
작은 바늘로 옥수수를 한두 개 꿰어 작은 씨알의 붕어까지 노리겠다고 했다가 그런 불상사를 겪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면, 털린 녀석들일지라도 멀리 벗어나지 않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이 서시면 바늘 홋수를 늘리시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챔질 타이밍도 한 템포 더 늦추시고, 더 강하게 챔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판에는 굵은 씨알로 손맛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바늘을 손톱에 대고 살짝 긁어 보세요. 바늘이 무딘것은 아닌지...
새로 산 바늘도 무딘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바늘 문제는 아닌거 같에요. 제 생각에도..
미늘 없는 바늘과 크기는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늘 없는 바늘과 보통 5호 6호 바늘로도 잉어급도 다 올라옵니다.

그리고 바늘을 직접 묶어서 사용하시나요? 바늘을 묶어서 사용하실때도 꼭 지키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목줄을 묶을때 항상 귀 안쪽으로 목줄이 들어 가도록 묶으셔야 합니다. 목줄이 바깥 쪽으로 되어 있으면
헛챗질도 많이 나오고 그런 경우가 있을겁니다.

위분 말씀처럼 챔질이 조금 빨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챔질도 조금 늦쳐보시기 바랍니다.
챔질 타이밍이 빠르지 않았나 싶네요!
찌가 올라 오는 입질은 익숙해서 어느 정도 챔질 타이밍을 잡을 수 있지만
빨려 들어 가는 입질은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빨려 들어 가는 입질이 올때에는 찌가 완전히 물속으로 다 들어가고 난 후에야 챔질을 합니다.
바늘이 좀작지않나요 ^^ 너무작은바늘은 후킹이 제데로 안될수도 있습니다 전 최하 감생이 3호씁니다..보통 5호쓰고요.
저도 몇년전 금호강 둔벙에서 그런경험 했는데요
옆에 있던 조사님 하시는 말씀이
챔질이 좀 약한것 같다고 ~그뒤로는 챔질 순간은 빠르고 세게 하는 편입니다
제대로 후킹되면 붕어 주둥이 12시 방향에 박히죠. 옆으로 채셔서 주둥이 옆쪽 약한 부분에 걸린게 아닌가 싶네요
바늘이 완전히 박히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주로 찌를 가져가는 입질에는
찌도 수면 아래에 있어 챔질시 물의 저항으로 약한 챔질이 됩니다.
이러면 챔질시 바늘이 박힘이 불완전 할 때가 있으므로 점더 강하게 하시면 될겁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