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빠져 들고 있는 초보입니다..
벌써 세번째 문의를 하게되어 정말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찌가 너무 긴것같아서 좀 줄여보고 싶습니다.
60Cm의 찌를 35Cm로 바꾸어 보고 싶은데요..
어디를 얼마나 짤라야 할지모르겠습니다..
구입당시 찌톱이 29Cm 몸통이 16Cm (마름모형오동찌)다리가 14.5Cm 총 길이 약 60Cm되어있습니다. 찌가 너무 길어서 좀 바꿔보고 싶습니다.
부력은 약고리추 5.5호 정도 됩니다.
1. 몸통을 자르면 원상복구가 힘들것 같아서 찌톱과 다리를 조금 잘라서 약 35Cm의 찌로 바꿀려고 생각중인데 어디를 얼마나 짤라내야 할까요?
찌 톱과 다리 짜를데 대충 막 짤라서 사용하면 되나요?
2.35Cm로 바꾸면 부력차이는 더 작아 지는거 맞죠?
작아 진다면 지금 약 봉돌 5.5호니 확 줄지는 않겠죠?
이 점이 너무 궁금하여 초보의 잠못이루는 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초보의 한심한 질문이라 여기시 마시고 넓은 이해심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60Cm의 찌를 35Cm로 변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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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cm라고 하니 일반중부력 떡밥찌정도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떡밥찌는 손가락위에 올려놓고 무게중심을 맞추면 보통 부력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통이나 찌다리 찌톱재질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요?
잘라버릴 찌다리나 찌톱 자체가 부력이 없는 것이라면 변수는 거의 없을겁니다.
일반적인 떡밥찌가 예민하게 맞추어져 있다고 가정할 경우
가라않는 성질의 카본소재의 찌다리와 찌톱 (찌톱색 무시)을 잘라내었다고 생각하면
부력은 이론적으로 좀더 커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호수가 틀리지만 현재 5.5호의 봉돌이라면 적은 부력은 아니므로 차이는 적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 염려스러운것은 이미 만들어진 찌는 고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만드시는 분 (기계포함)께서 발란스를 나름대로 고려했을터
수정해서 더 나아지기 보다 나빠지는게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불가피하게 고쳐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사진을 올리셔서 많은 고수님의 조언을 참고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찌다리를 12.5cm 짜르고 2cm를 남겨 놓으면 무게 중심이 거의 될것같습니다
설명으로 찌모양세가 전통형태의 약간 긴막대형이기에 무게중심을 그렇게 잡아 보았습니다. 즐작하세요
두분 말씀처럼 작업 들어가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활기찬 월요일 맞이 하세요..
그리고 나서 손가락에 몸통을 올려보아 무게중심이 몸통 중앙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갈때까지 찌 톱을 조금씩 잘라나갑니다~
이때 반드시 캐미를 꽂은 상태로 무게를 비교 하시기 바라며, 자른 찌다리 부분에도 날라리나 유동고무등을 달아서 측정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적당한 무게중심지점이 나올때까지 조금씩 찌톱을 잘라 나가시면서 전체적인 찌의 균형미를 고려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