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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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찌 제작 실패 이유?

1.얼마전 2종류의 갈대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0개는 속이 비어 있는 상태로 10개는 비어있는 속을 한지로 말아 속을 채워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속을 채운 찌에서 도색을 마치고 부력을 마추는 도중 찌무게 측정4.7그램 나와서 거기에 맟는 봉돌을 달고 부력 맟추기에 들어 갔는데 찌가 떠오를 생각없이 계속 곤두박질 그래서 계속 깍아보고 해도 변함이없어 열개를 모두 폐기 처분 해 버렸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 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찌고수님들 조언 바랍니다. 낚시 30년에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찌무게하고 부력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냥 방수만 된다면 어느정도 봉돌이 찌에 비슷하게 맞으면 떠오르는 것이 정상적이거든요 그냥 한정없이 잠수를 했다면 가르기를 한곳이 벌어진 상태로 도색이 되었다는 이유 말고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이전에 한번 어떤 분이 찌맞춤을 하는데
찌의 자중을 재고 그 무게 만큼의 봉돌을 달면 된다고 하던데...

찌의 자중과 부력은 동일하지가 않습니다.

일단 갈대에 한지를 넣어서 만드셨다면 속빈 갈대보다는 자중이 많이 나갈것이고
여기에 봉돌을 맞추셨다면 몸통의 크기가 얼마인지는 알수없지만
아주 무거운 맞춤이 되었을 것입니다.

속빈 갈대로 만든 것이 이상이 없다면
찌의 자중대비 부력관계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합니다.

찌를 파기하셨다니 다시 부력 측정을 불가하실 듯합니다.

자중이 많이 나가면 부력(봉돌무게)가 적게 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에 만드시면 자중보다 적은 무게의 봉돌을 사용하셔서
찌맞춤해 보세요.
찌의 자중하고 봉돌하고 비슷할듯한 재료는 솔피 삼나무 오동나무 이것도 그중에서 무거운 녀석들로 골라서요
감사합니다. 봉돌 깍다가 열받아서 확 갈겨버렸습니다. 10개중 8개가 그래가지고 8개 모두 아작 냈습니다. 아작내기전 톱도 잘라보고 다리도 잘라보고
별짓을 다해 봤습니다.그런데 이제껏 오동이나 스기 무게가 더나가도 괜찬았습니다.혹시나 찌 몸통이 길어 그런가 생각도 해 보고 별 생각을 다해 봅니다.
금일 일 마치고 2박 할려고 어제 저녁에 칼 갈았는데 우습게 되었습니다.그래 올 전투용은 오동으로 대체하고 새벽 4시에 잤습니다.
월바라기님 부들찌 제작 하실때 보니 길이 40에 몸통 다리가 6.5 몸통10 탑이 23.5 그러면 탑 길이가 조금 길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들이 10mm에서 11mm 정도 되는걸루 알고 있는데 그것보다 부들이 가늘때도 몸통 길이를 좀 길게 주어야 합니까?아니면 그대로 해도 됩니까
찌의 몸통은 정확히 정해져 있는게 없습니다.
필요하신대로 조절해서 제작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갈대 속에 아무것도 채우지 마세요.
득될 게 없습니다.
갈대 자체도 무거운데 한지를 말아 넣으셨으면 엄청 무거운 찌가 된 거죠.
갈대도 하부 말고 중간부위 위로 채취하세요.
달걀이 가라 앉아 있는 물에 얼마량의 소금을 녹이면 달걀이 떠 오르게 되는데
님께서는 달걀에 추가물을 넣은 상태가 되었네요
찌의 부력은 비중에 의하는데 무게와 일치 하지는 않습니다
물 보다 비중(밀도)이 높으면 가라 앉고 낮으면 뜨는데 찌 재료로는 비중이 낮을수록 좋은 재질이 되겠죠
더불어 내구력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적당한 선에서 제작해 사용 하시면 될것 같네요
더 자세한 것은 댓글 보다는 직접 하는게 쉬울것 같네요^^
가운대포1126 감사 합니다. 맞는 말씀 갔습니다.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이번일을 실패로 부들제작시 참고 자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찌다리 길이에 대해서 연구 해볼까 합니다.3.5부터 7cm 부터 5mm 간격으로 만들어 이번주 현장 실험 해보고 최적의 길이를 찿아 보고자 합니다.
전체길이 40cm 10개,37cm 10개ㅎㅎㅎ 감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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