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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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궁금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오동나무로 찌을 만들어 쓰는데 조금 무거운감이 있는데 돼지감자찌을 보고 도대체 돼지감자라는 나무인지 아니면 풀의 한 종류인지 어떻게 사진으로 접할수는 없는지요 돼지감자찌와 오동찌와 같은 형태에 크기가같다면 부력은 어느쪽이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뚱 딴 지 ( Helianthus tuberosus )







<꽃잎이 원래 모두 이렇게 피는 것은 아닙니다. <br/>
대개는 이것보다 꽃잎이 많고 가지런히 핍니다.>
























다른이름
돼지감자
분 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특 징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거친 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흘러 날개가 된다.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8cm의 두상화(頭狀花)를 이루며 달리고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11∼12개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 색,갈색,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크 기
높이 1.5∼3m
개 화 기
8-10월
분 포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란다.
용 도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가축의 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선 뿌리를 국우(菊芋)라고 하는데, 해열 작용과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부력은 오동보다는 많이 나갈듯합니다
몸통을 같은 크기로 하심 부력은 많이먹고요.
돼지 감자찌는 제작 과정중 오므리기 할때가 가장 즐거우면서도 짜증나는 작업입니다
채취는 입이지고 풀대에 물이 마르기 시작하는 늣가을이나 초여울에 채취해서 한두달정도 그늘에서 건조 작업후 찌몸통크기와 부력을 생각하고 크기를 결정 하셔야 되는데 이작업은 찌를 몇번 만들어보셔야 합니다
물가에 나가시면 갈대와 돼지감자대 엄청 많어요.
낚시가셔셔 주변분들에게 물어 보세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검니다
돼지감자는 대량으로 만들기는 힘든 재료고요 재질은 속은 백색 스폰지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부력은 오동보다는 좋고요 월등히 좋다고는 할수 없고요 겉은 단단한 강질이라서요 어느정도 충격에도 견딜수 있고요 떡밥용으로도 좋고요 무늬도 자연미가 있어서 좋고요 한마디로 다루기는 힘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고생한 만큼 뿌듯합니다 문제는 돼지감자라고 다 찌재료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자른면이 원에 가까워야하고 두께도 일정해야하고요 일단은 제대로 된재료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에로점도 있고요 물론 어느정도 되는 녀석들로 만들수는 있지만 찌로 만들려면 어느재료나 마찬가지지만 완벽한 재료에 공을 들여야 보람도 있고 신경도 많이 써서 좋은 찌가 완성될수 있는겁니다
진아 야빠님, 마포나루님,사막님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낚시하시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건강 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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