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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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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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에 사는 초보꾼입니다. 저도 고향이 청도(아시죠?)라서 월척사이트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 참 고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청도도 예전같진 않은 것 같아요. 찌만들기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찌만드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것이라 그저 구경으로 행복할 따름입니다. 보다보니 의문점이 있는데, 카본올리기에 보니까 바로 2회, 거꾸로 1회로 되어 있는데, 거꾸로 올리기는 찌를 거꾸로 상태로 삽입하는 것이 맞는지요. 그럴 경우 장찌를 만들 경우에는 찌를 담그는 용기도 상당히 길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럴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초보꾼님 청도라면 대물터가 수두룩한 곳이지요.

칠을 거꾸로 올릴때는 바로 담궜다가 꺼내어서
거꾸로 걸어 놓습니다.
바로 담구더라도 장찌는 긴 용기가 필요 하지요.
붓칠이나 혹은 손가락에 칠을 묻혀서 칠하는 방법도 있지만
두께가 고르게 칠을 올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궁금증은 해결이 되셨는지요?
찌를 만들지 않으시더라도 궁금 하신 점은 질문 하십시오.
문답을 주고 받는 것도 큰 즐거움 입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주말마다 근처 유료처나 캐치앤릴리즈를 찾는데 영 낚시하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시골에서 자연지에서 낚시하는 것이 참 운치있고 좋은데. 가끔씩 고향가면 청도 원탕밑에 있는 남성현못에서
낚시를 즐기곤 했는데. 낚시하다 안 되면 온천욕하면 되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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