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찌공방에서 고수님들의 작품을 감상 하며 대리만족 하고 있습니다.
수수속대, 파키라, 부들 등의 찌재료도 관심은 가지만 가공법이 만만찮은것 같아 엄두를 못내구요...ㅎ
나름 저에겐 만만한 발사목만 사용하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나노소재의 찌에 관심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1)저는 발사목을 가공할때 유격이 없게 센터에 강선을 끼워 자작선반에 물려 회전 시키며 샌드페이퍼로 작업을 하는데
나노 소재도 똑같은 방법으로 가공이 될런지요? 발사목처럼 나노소재도 빡빡하게 강선에 물릴지 궁금 합니다.
2)나노소재가 깎일때 가루가 날리는지.... 스티로폼 처럼 조각이나 가루들이 정전기를 띄며 사물에 들어붙는지?
3)발사목 보다 단단하고 자중대비 부력이 좋다고 들었는데... 봉돌의 무게가 같을때 발사목 대비 몇%정도의 부피를 띄는지요?
대충 이런점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노찌 소재에 관해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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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루 장난아닙니다.. 소재가 가벼워 날리납니다.. 마스크 필수.. 들러붙습니다.. 후 불면 날아가구요..
3) 발사목보다 단단 정도 까진 아니구요.. 비슷한 정도입니다.. 아마 해바라기 속대의 부력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로 말하면 표현하는 사람마다 측정하는 부분이 다를거 같아서 백발사와 같은 몸통크기 길이 기준 1~1.5배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장점은.. 가공이 아주 편합니다.. 동일부력 작업도 비교적 쉽습니다..
단점은.. 호흡기에 치명적인것 같습니다.. 깍다가 냄새를 맡아보면 화학약품? 냄새가 살며시 납니다.. 이건 아주 기관지나 폐에 치명상을 줄수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전 야외에서 바람부는 방향으로 날리며 깎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이 한번에 시원하게 다 풀렸습니다.......ㅎ
좋은찌 많이 만드세요. 추천드리고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