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물로간 나무꾼입니다.
저가 집에 땔나무가 없어서
한동안 산에가 있었나봅니다.
여름이라 나무는 필요 없고
시원한 물가가 그리워
또 다시 물로 왔어요.
궁금하셨던 몇 분이시라도
말없이 사라진 행위에 죄송함이 밀려 오네요.
그동안 찌올림 많이 보시고
늘 건강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어느 나라 어딜 가도 요즘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이 없는데
월척에 들려보고 싶었지만 ..
개인사정도 있었고
쪽지로
약간에 상처를 받다보니
그냥 훌쩍 떠나고 싶더군요.
이제와 생각해봐도
공방에서의 논쟁이 되기보다 잘 피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 손 안가고 만들어지는 찌가 있을까요
모두가 수제찌라 말할수 있지
다만
대량보다 하나하나 다른 모양으로 정성을 다해 만드니
우리는 그것을 수제찌라 부르는 것이 아니겠는 지요
생각해봅니다.
어느 찌고
다 쓰는 사람 나름인 것을...
고기를 잘 잡는 사람이면
물에 뜨는 모든 것으로도 입질을 보겠지만
좀 더 정확하고 화려한 입질을 보려고
부력과 형태 모양 무늬 이런 것들을 고려해 만들겠지요.
저 또한 본업에 충실하며
다시 시간 나는 데로
또 한번 찌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정성스럽게는 만들어 올려 보며 자랑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올리며
월척에서 몰래 받은 상처 조요히 치료해 보려합니다.
그때처럼
예쁘게 봐 주시고
시간 날 때 마다 낚시 가셔서
황홀한 찌 올림 과 큰 고기 잡으셔서 짜릿한
손맛 까지 많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월님들게 인사만 꾸벅 드리고
물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마음도 몸도 모두 건강하시길...
안녕히..
나무하러 갔다가 너무 더워서...안녕들 하시죠?
-
- Hit : 440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나무꾼님 작품이 늘 그리웠거든요 물로간 나무꾼님 작품보며 괜시리 물속에 찌를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제 자주 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힘내세요^^
자주 뵐게요
물속에 찌 상상하지 마세요.
일하기 싫어 지시면 어쩌시려구
찌르가즘이!
나 창피하게 해서 같이 안 놀아
-내롱-
나무꾼님 팬입니다. ^_^;
그동안 숨 참으시느라 힘들었겠지요.
그동안 못하신 숙제들 다해주세요.
정감나는 글이면
멋진 작품들 감상할수 있는 날들을 기다려 봅니다.
다시 뵐 수 있게 되었어
정말 반갑습니다..
조은 작품 마니 올려주시길
기왕이면 산으로 가셔서
찌 재료로도 많이 가지고 나오셔
횐님들에게 분양좀 해주세염 ^^
산에 갔다왔어요
대장간집에 부억칼 없다고
우리집에 나무가 떨어저 산에 갔다가 길 못찾아서..
좀 오래 걸렸지요
밀린 숙제 하느라 밤세웠어요
저녁에 완성 될까 싶네요
글은 아직도 병아리 타법이라
소림사 갔다온 뒤에...
또 길 이러버리면 않되겠지요
정신 받짜 차리고 갔다올게예
기다려 주실 거지예?
물로간 나무꾼님인데 오타로 물고간님이라고 나왔네여
바로잡습니다 물로간님으로 ^^
좋은 작품 앞으로도 쭈~욱~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대는 하지 마셔용
그냥 대충 만들어 자랑만 할게요
가끔 실패작은 필요 없으니 농갈라 쓰지옹
그러면 되겐는교???
하루 잘들 보내세옹
날더울땐 물이 최곱니더....
잘 오셨습니다
살살 구경좀 하입시더^^~
건강하시지요 돌아와주셨군요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제가 누군지 기억하시나요..
미국에 사는 코뿔소 입니다
앞으로 좋은 예술 작품들 기대합니다
작품을 자주 감상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가로 잘 돌아오셨습니다..
나무꾼님 이젠 나무말고 붕어 잡으세요~~
덜심심하실거 같은디 ㅎㅎ
기억하구 말구요
죄송합니다.
인사도 없이 훌 적 떠나서.
둥이파파님
붕어만 잡으면
나무는 누가 하라꼬
돈 벌어 기름보일라 놓으면
그때 물가에서 뵐게용용
내일은맑음님
공갈 아니지요
내일 낚시가서
비 맞으면 빨래 택배로 보낼끼여
착불로
선녀는
너무 뚱해서 하늘로 못 날라 갈것 같아
좋긴좋은데예
우리집 사람이 더 이쁜디
누구 죽는 꼴 보실라꼬..
추억의 조행기에 인사글 남겼어요
좋은 시간들 되실..
물로간나무꾼님의 손이 부러운 1人 입니다..
전번이라두,,,ㅎㅎㅎ
집사람에게 뒤지게 맞고 이혼 당하기 싫어용
붕어나라헛돈님께는 죄송하지만.
또봉님
그림은 택배 되구
사람은 않되지요
된다면 선불로 보내 드립니다.
물로간나무꾼 님은 공방이 어울리지요~
흐~으~^^'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누구도 법접치 못하는 섬세한 작품으로요~~~~~~
할배 좀 만나게 해 주소.
아직 찌는 올려도
월척을 못 히봐서리..
부탁 합니더.
잘돌아오셨어요.
여러사람 폐인 만들어 놓으시고는
안오시면 안되죠.
요즘은 제가 찌공방 휘어잡고있는데(웃어 넘겨 주세요)
나무꾼님 등장에 긴장됩니다.
벌써 기다려 집니다.
그때 같은작품들...
저가 언제 폐인 만들었다고.
그때 같은 작품은 한여름에 만들고
요즘은 그냥 떡밥 물고 막올라 오는 막찌를
만드는데
큰일 났네요
이곳 찌 게시판에 처음와서 나무꾼님 찌 보고서 우!!와~~~ 했었는데
한동안 안 보이셔서 눈요기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시 멋진 작품들 볼수 있는건가요??
나무꾼님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