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고 보면 물가로 다가갈날이 가까워지네요.
시즌을 준비하며서 채비 점검을 하다보니..
작년까지 사용했던 찌들에게 문제가 생겼네요..
제가 사용하는 찌는 갈대로 만든 대물용찌입니다.
그런데 찌몸통과 찌톱 이음새 부위가 갈라진찌들이 자그마치 다섯개나 나오네요..
이런 찌를 가지고 지금까지 대물 낚시를 했나 싶은게..
넘 황당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현상들이 갈대찌들만 이런 현상이 나오나요?
아님 다른 찌들도 이런 현상이 생기나요?
물사랑님이 제작하시는 대선이의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길 가능성은 없는지요?
물사랑님에게 자문을 구하고져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대선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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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목 부분에 갈라짐이 절대로 생기지 않는 찌란
있을수 없겠지요.
갈대찌 이던지 혹은 나무재로의 찌이던지 꼼꼼하게 접합하고 도포에 공을 들이면
수년간의 험한 사용에도 갈라짐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도로 방수처리를 철저히 한 찌라면
겉칠이 갈라지더라도 방수에는 이상이 없겠지요.
손때가 묻어서 버리기에 아까운 찌라면
데스크로 가지고 오십시오.
제가 몇년간 끄덕 없도록 수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