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찌를 몇개만들어보았습니다
찌 길이는1m20이고요(잉어 장대용)
문제는 찌톱과 찌몸통부분의 순접부분이 자꾸 실금이 가는 겁니다 ( 샌딩작업중...)
만약사용중이었다면 더하겠죠
만들기 과정은 찌톱과 찌다리(2번낚시대) 를 결합(순접)해서 찌몸통을 찌우는데 이부분도 실금이가서 당겨보면
빠지는데 찌톱의끝이 2번낚시대에 들어간곳을보면 순접은 들어가지않고 그냥솜만있습니다
그래서 찌톱하단에 솜을감고 순접하고 끼우면 잘들어가지도 않고 직진성이 나오지가 않고 ....
부탁합니다 방법좀 갈켜주시요
즐낚하세여
도와주세요
-
- Hit : 374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
보통 순간 접착제는 휴지와 솜 아주 잘 스며듭니다
님의 말씀으로 보아 순접은 들어가지 않고 솜만 있다면 순접이
솜으로 타고 들가지 않았다는 말씀인데...
혹 401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 신지요 예전에 처음 찌를 만들때
님처럼 그런 경우가 있었거던요 401은 새것도 흔들어보면 맑게 찰랑그리지않고
조금 흐느적 그리면서 출렁 그린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암튼 401은 경화가 다른 순접보다 빠른것 같습니다
401 제품 발매일 을보면(시중에 파는것 )보통 2년이 넘은 것이 태반입니다
또한 지금이 여름이니깐 뚜껑을 안닫으면 더욱 경화가 빠르겠죠
조금 끈적인다 싶으면 사용하지마시고(순접 침투가 안됩니다)
ALTECO 라고 적힌 순간접착제를 사용해보세요 사용해본 순접중에는
젤루 좋은것 같습니다
순접 새걸로 구입해서 다시한번 시도해보십시요
하물며 'okwok'님의 경우처럼 단순히 위에서 끼워넣는 방법으로는 순접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결합부분이 2번대 속에서 공백이 생겨, 소위 "노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따라서 말씀처럼 순접부분이나 2번대 끝부분에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찌다리(2번대) 끝(날나리부분)을 아직 마감하지 않으셨다면, <안테나식(빼기식)>을 조심스레 권해 드립니다.
말씀 중에 "찌톱하단에 솜을감고 순접하고 끼우면 잘들어가지도 않고 직진성이 나오지가 않고..." 부분에서는,
솜을 감지 마시고 가급적 순접으로만 하시는 게 연결부분(교차부분)의 처리에 있어서 사포질이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솜을 감았다가 만약 솜의 찌꺼기라도 2번대 내부에 늘어붙게 되면 그 부분은 절단이 불가피하여 애초에 의도한 제원에서 짧아지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솜이나 화장지 사용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들어 본 대부분은 찌톱( ~ 하부 1.2mm 정도/테이퍼형)의 하단부분과 2번대의 상단부분이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약간의 절단, 사포작업만으로 솜이나 휴지를 감지 않고도 적당히 맞출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안테나식>으로 만들 경우,
찌톱을 찌다리 찌다리속으로 집어 넣을 수 있기에, 장찌를 사용하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보관이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꽂기식>도 찌톱과 찌다리를 탈착할 수 있으므로 편리성에선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아래 말씀드리는 부분 중,
<1>번은 찌톱과 2번대가 붙어 있지 않은 경우이며,
<2>번은 모든 경우 해당됩니다.
2번대 끝이 깨지는 현상을 줄이려면, 또는 그런 현상이 발생했다면,
외경 끝부분의 2~3cm 정도 순접을 하고, 그 위에 합사를 감아서 보강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1> ***** 순접을 할 땐 반드시 찌톱을 내려 겹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만약 깨진 틈새로 순접이 스며들더라도 찌톱에 순접이 붙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완전건조는 필수구요.*****
<2> ***** 합사보강을 할 땐 반드시 찌톱을 올려 겹쳐진 상태에서 감아야 합니다.
유격이 있는 상태에서 합사를 세게 감을 경우 순접처리한 부분이 다시 깨질 수 있습니다. ******
원하시는 답은 못 드린 듯 합니다만, 혹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제가 경험했던 것만을 말씀드립니다.
즐작, 즐낚하세요.
물 안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