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수님들의 제작법 도움을 떠올리며 덜덜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돼지감자를 만졌습니다.
저부력 대물찌를 만든답시고 오므리기하며 툭 부러지지는 않을까 ,
제대로 칼날이 먹을까..
염려지심속에 두시간여가 지나 이렇게 완성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더 이상 만질게 없는 상황에서 냉정히 바라보니 처음 해보는 인견사 감기도
겹치거나 이빨 빠지고..
오므리기도 인견사에 묻혔지만 제대로 하고서 다음을 진행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날정도로 어안이 벙벙합니다.
찌톱도색만 한다면 어쨌든 1호는 탄생되겠구나 싶어 서둘러 도색을 마치고
사진 올립니다.
다시 하면 이 보다는 더 낫겠다는 확신으로 1호의 모습은 길이 보관할랍니다. ^^
* 재원
전장 : 35cm
몸통 : 돼지감자 8.5cm , 지름 1mm
찌톱 : 0.7 * 1.5mm 관통형
봉돌 : 4 호
돼지감자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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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이보면, 겉껍질을 제대로 갈아내지 않은것 같아요.
잘 살려 보시길...
제가 보기에도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네요.
계속 보완해 가며 자리잡도록 해 보겠습니다. ^^
작업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이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