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작업을 하던 감자 2탄이 실체를 드러내며, 완성 하루전의 모습입니다ㆍ
모두 손으로만 하니 선긋기가 약간씩 다릅니다ㆍ 이건 5년전 낚시중 알게되어,
지금도 같이 다니는 형님되신 분에게 드리기로 하였습니다ㆍ 1주일전 그 분
소유의 감나무밭 경사진 곳에 직접 심어놓았다는 것을 ,같이 가 채취한것이지요ㆍ
이 또한 생육상태 좋은 감자대라 생각되어 그 분 밭에 있는 것이라 그 분에게
먼저 드리는것이, 나름 큰 의미가 있을것 같아 약속하고 오므리기 시작했습니다ㆍ
제 이름으로 된 낙인은 2년전 작업반님께서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것으로, 볼때마다 항상
그 고마움을 간직케 합니다ㆍ 몸통 7cm 정도에, 0.7 x 1.5 x 35cm 솔리드이며 봉돌 4.5호입니다ㆍ
순접 3회에 찌톱도색 2번하였고 에폭시 1회마친 상태로 내일쯤 낚시터에서 그 분께 드릴까 합니다ㆍ
볼품없는 찌이지만 , 만들어 드린다하니 너무도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저 또한 행복감을
가득 느낍니다ㆍ
* 화무님 말씀대로 상부각이 하부와 같아 ,별도로 한점을 상부각을 줄여
오므려보니(사진) 왠지 더 안정감이 있고 좋아보여 앞으로도 계속 이 타입으로 해볼까 합니다ㆍ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주위분들께 나눔하고싶습니다^^
찌 이쁘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여튼 오늘 전달해 드리는데 매우 좋아하셔서, 저 역시 무척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