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찌공방이 정말 따뜻한것 같습니다.
분골쇄신님, 원산천지인님등 찌만드는 강좌를 올려주시고~
찌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께서는
내년 시즌에 자작찌로 손맛 많이 보실것 같습니다.
이번에 짬짬히 만든 고추형 뚱단지 찌입니다.
첨으로 솜말이 이음새 부분을 인견사가 아닌
그자체로 마감을 해보았습니다.
길 이 : 75cm
찌 톱 : 카본 0.6-1.2
몸 통 : 돼지감자대(뚱단지)
부 력 : 성동고리추 4호
도 장 : 순접2회, 에폭시 2회
이찌는 전사지 작업안하고 자연그대로의 무늬를 감상할겸 만들었습니다.
카메라로 매번 사진을 찍다가 그것도 귀차니즘에 스마트폰으로 찍어봤는데
역시 스마트폰 보다 카메라가 표현력이 좋다는게 느껴지네요~
겨울이 겨울 다워야 얼음도 얼고 빙어낚시도 가고 붕어 얼음낚시도 가고 할텐데
이러다 비만 내리다 겨울이 지나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작하세요~
멋집니다.
사실 과도한 치장으로 멋을 내는 것은,
시각을 만족시키는 예쁜모양이나 아름다움에 그칠뿐
찌 고유의 기능성에는 역행 하는것이라고 평소 생각합니다.
몸매 비율도 잘 뽑으셨고
자연미를 느끼게하는 작품 잘 보았습니다.
항상 즐작하셔요...
찌올림또한 멋질것 같습니다.
좋은작품 즐감하였습니다.
탐나네요 ~
좋은 작품 눈팅 잘하고 있습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