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콩알 낚시용으로 돼지감자 오므려봤습니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찌가 완성되면 칠작업 예정입니다.~**
돼지감자 열심히 또 오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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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분해야하나요? 8등분하기전에 표면을 연마해서 얇게 만들어야 오므리기가 잘 되나요?
난 언제쯤 시도 해볼려나..
완전 부럽습니다..^^
완성작 조만간 기대해 봅니다..
재료 브이홈 컷팅 후 오므릴 때 가는 철사를 잘라서 까베스통 매듭법을 이용해서 매듭합니다.
까베스통 매듭은 암벽등반시 사용하는 매듭법입니다.
이는 우리네 시골에서 아버지들이 소 말뚝에 소를 매둘때 사용했던 매듭법입니다.
서양, 특히 프랑스에서 등반가들에 의해 명명 되어진 이름이 "까베스통"입니다.
매듭법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참고 바랍니다.
이러한 매듭법을 철사로 이용하면 쉽게 오므릴 수 있어요.
단, 커팅 후 오므리기 전에 손가락으로 눌러 보면 유독 단단한 부분이 있어요. 이 부위를 천천히 힘조절하면서 당겨야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세게 당기면 부러져요.
몇 번 시도해 보시면 감각이 생깁니다.
최대한 당겨서 오므려지면 저는 401본드를 점적해서 30여초 기다린 후 손을 뗍니다. 그러면 잘 부착 됩니다.
하루 재운 뒤 제거하는데 이때 리빠와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천천히 분리시켜주면 됩니다.
혹간 떼다 오므린 부분이 벌어지면 이때는 본드 1-2방울 바른 후 면사를 이용해서 가볍게 돌려주면 되고 마른 후 제거하시면 완성됩니다.
수준급이라 칭찬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약 3개월간 시행착오 하면서 경험을 했더니 이제 감각이 생기는 듯 합니다.
그러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 느낌니다.
늘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년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고수 근처에 얼씬거려 볼텐데...
아쉽게도 그럴 시간이 없네요.
한 추운 시즌에만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거든요..
아무쪼록 시간 나는대로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바쁘신가 봅니다.
찌 언능 보여주세요..ㅎㅎㅎ
순접까지 끝낸후 찌톱에 끼워보면 관통튜브를 넣지 않았다면
센터가 잘나오지 않읍니다.
특히 솜말이부분이 좌우대칭이 안맞아 꿀렁임이 생기죠.
풀대란재료가 기계보다 눈대중으로 손으로 작업하다보니
좌우대칭을 정확하게 잡기가 힘들어 센터를 정확히 내기힘든 단점이 있읍니다.
미리 찌톱과 다리를 조립후 오무리기 순접을 들어가면
그나마 센타잡기가 수월해집니다.
조하님 말씀대로 상당수는 꿀렁임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로 관통을 시킨 후 불에 강선을 달궈 2차 관통을 시켰더니 눌렸던 부분이 녹아들어 눌림 현상이 해소되었고 찌탑을 돌리면 부드럽게 회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내부에 섬유질이 부분적으로 녹아 내림으로서 자중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발생한다면 그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합니다. 늘 조언해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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