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렵기로는 말로 표현 못하겠습니다..^^
기성품 몸통을 사고 말아야지.. 하면서도 혼자 못내 또 칼질과 사포질을 하고 있는 제 모습에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그것을 몇일 또 몇일을 반복하고서야 이제야 드디어 3번째 자작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참!! 매력 있어요..^^ 찌 만드는것요..^^)
가끔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께 작지만 정말 큰 팁을 얻어 가며 손수 칼과 사포와 자연 재료
풀대와 찌탑과 찌 다리 잘라서 이렇게 만든 것들입니다..^^
참고로 저는 찌 탑과 찌 다리는 현재 사용중인 찌를 잘라서 만든것입니다..^^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 가거든요.. 실패하면 돈 5000 ~ 10000 원이 날라가니까요..^^
정성이 정말 듬뿍 들어갑니다.. 또 신중해 집니다..^^
우선이 이번에도 여귀대와 돼지 감자대와 부들대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중 4 ea 는 회사 후배놈에게 기증 하였습니다..^^
길이는 30 ~ 35 cm 까지 이며 부력은 전체 고리추 4.5 ~ 6호 정도의 기준입니다..
오무리기 실패후 여귀는 발사목과의 상,하부에 접목을 시켰구요..^^
부들과 돼지 감자는 부들 굵은놈 속대로 상,하부에 접목을 시켰습니다..^^
오무리기 하다가 손가락 마다 칼자국만 생겼네요..^^
얼마 남지 않은 2013년 한해도 회원님들 모두 마무리 잘 하시구요..^^
다가올 새해에는 올해 보다 더 멋진 201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드디어!! 3번째 자작찌가 탄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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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귀는 살이부드러워 오무리기가 그리어렵지않읍니다.
만드신걸보니 이제 칠도 제대로나오고
만드실때 내공이 조금씩 쌓였을겁니다.
하지만 오무리기는 완성도를 생각하면 거처야할 과정입니다.
담에는 오무리기한번 해보세요.
끝은봐야하지 않겠어요^^.
담엔 오무리기 과정도 올려야하나......
취미로 하는 일이기에 속도는 더디고 갈길은 멀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저도 꼬앙님처럼 찌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마음 충분히 알겠네요.
과정은 힘들었으나 예쁜찌를 보시면 충분한 보상이 될성싶네요.
저도 조만간 여뀌대로 작업하려고 합니다.
감상잘하고 갑니다.~**
이래 저래 제작해서 주위 분들 나눠 드리고 하니 잔 재미가 일석 이조 입니다..
허나 설악동 선배님 말씀 처럼 만드는 과정에서는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을 정도로 화딱지 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전 재미 있습니다..^^
또 실전에서 찌오름을 볼때면 정말 환장 합니다.. (오호라~~~^^)
찌 재료를 후원해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생 길의 문을 열어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