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찌를 만들려고 이번 겨울은 날마다 월척의 찌공방에 들어온거 같네요.
많은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기법을 읽으면서 기초적인 찌제작요령을 익힌다음
찌재료를 지**에서 구입하고 찌제작에 돌입합니다.
발사목을 다듬기위해 급하게 만든 선반입니다..^^
환풍기모터를 이용하였고, 목재가루가 바닥에 떨어지는걸 방지하기위해서 플라스틱통 안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사포로 다듬는 과정중에 통 안으로 떨어지는 가루 못지않게
흩날리는 먼지가 많아서 진공청소기를 들이대고 몸통을 깍았습니다.
(220V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 110V에 연결하니 좀 조용하더군요..)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만든 찌들입니다.
45*4, 55*5, 65*1개.
샌딩실러 2회후 맑은주합과 투명카슈칠을 11회 올렸습니다.
이름이니셜을 이용해서 붕어를 표현하고 제작년월을 같이 새긴다음
물전사지에 인쇄하여 찌몸통에 붙이니 깔끔하네요.
3월초에 올해 첫 출조를 가려고 하는데 자작찌의 찌올림이 기대됩니다.^^*
떡밥찌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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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데요^^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ㅎ
처음이시라면 대단한 손재주..
넘 훌륭합니다.
담엔 제작공정 한번 올려 주세요^^
좋은 작품 기대 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댓글 달아주신 다른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멋진 이니셜로고네요.
박수를 드리면서 지나갈께요.
이쁘게 잘 깍으셨네요.^^*
거기다 이쁜 로고까지 멋지네요
작품 잘보고갑니다
안출하이소
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