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20-30개 정도를 같은 길이, 같은 소재로 똑같은 부력의 찌를 만들수 있을까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할것 같은데....전 한번 시도 했다가 실패 했습니다.
고리봉돌 4호 기준으로 몸통만 깍아 놓은걸(같은 사이즈 발사 몸통) 사다가 도장은 직접 하여, 만들어 보았는데 도저히 안되는군요.
낚시대 마다 찌를 보관 할려면 대롱에 넣지 않고 하면 찌 몸통이 상하고, 대롱을 사용하면 낚시대집 부피가 커지고 귀찮고, 찌통에 함께 보관하면 맞는찌 찿기가 어렵고,
그래서 찌통에서 아무찌를 꺼내도 상관없는 같은 부력의 찌를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똑 같은 부력의 찌를 만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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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통을 아주 최대한 비슷하게 가공을 하거나 구입을 합니다.
그 다음에 각각의 부력을 맞추어 보고 제일 부력이 약한걸 기준으로하여
나머지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즉 하나의 기준이 7호 봉돌이라면
나머지를 7호로 맞추시면 되겠죠...
방법은 찌다리에 편납을 조금씩 감아서 거의 비슷하게 부력을 잡은다음
편납을 순간접착제로 한방울... 다음부터 칠작업을 하심은 어떨지....
이 방법은 편법입니다. 정통은 아니죠....
똑 같은 몸통에 똑 같은 부력은 상당히 만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본인이 몸통을 가공을 하여도 아무리 가공을 하여도 똑같은 재질이라도 부위(똑같은 나무라도 상,중,하)
에 따라서 부력의 차이가 있더군요
저도 반제품을 구입하여 만들어도 부력이 차이가 납니다
칠의 두께 찌탑등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서
그냥 맘편히 먹고 약간의 오차가 있어도 만들어 사용합니다 ^^
부들 자리님 처럼 편법을 ~~~제 같은 경우 초벌칠후 부력을 잽니다 그리고 찌다리 에 편납능 조금씩
감아 중도 하도 합니다
찌다리를 검정색으로 입혀야지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
좋은 작품 만들셔요
100% 부력이 똑같은찌를 만들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들자리님 말씀 처럼 하시면 쉽게 되고요
어느정도 (+)(ㅡ) 공차만 주어진다면 편납을 감지 않고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물 직공채비용 찌를 만들때 찌몸통에 찌다리 찌톱을 조립후
7호봉돌을 달고 초벌방수후 부력측정을 찌톱이 수면에서 10cm정도 나오게 맞춥니다
부력이 적게 나오는것은 아예 부러뜨려 버리고
많이 나오는것은 찌다리를 손드릴에 물려 찌톱부분을 자작한 지지대에 걸치고
거친사포 고운사포 순으로 찌몸통을 깍은후 다시 초벌 방수후 부력측정을 합니다
이런과정을 여러회 하다보면 모두 비슷한 부력의찌가 만들어 집니다
이후 완전방수처리 그림도 넣고 마지막으로 찌톱을 찔하면 7호봉돌이 서서히 가라 앉은찌가 완성됩니다
도료가 생각외로 많은 부력을 잡아 먹더군요
저는 찌를 예민하게 사용하지 않는편이어서 이렇게 만든찌를
수심이 얕으면 짧은찌 깊으면 긴찌 수심에 맞춰 이렇게 사용합니다
낚시후 찌는 전부 찌통에 보관하고요...
이쁜찌 만드시고 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