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 옥올림

한여름 높은기온에 칠이 문제가되기에 한동안 작업을하지않았읍니다. 이제 선선해지니 슬슬 시작하려합니다. 작년에 채취해놓은 망초대가 건조가잘되어 몇개만들어 보았네요. 추석을 맞추어 선물드릴분도 몇분있고 10월 저희조우회 단합회 찬조도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갯수가 점점.......망초만14개 게다가 발사 오일스테인 5점. 총19개나되네요 한달동안 또한번시껍^^. 제원은 일전과 다를게 없읍니다. 망초대는 옥올림전용으로 만들다보니 부력이 상당합니다. 망초대 길이 케미꼽고 38cm 부력 고리봉돌4~5호 즐감하세요^^. 오일스테인 오랜만에 찍어봤읍니다. 할때마다 느끼지만 정말하기싫은작업입니다. 무뉘가 안나오면 지우고 재작업...안되면 지우고또재작업....나올때까지.....ㅠㅠ 5개 무뉘내는데만 꼬빡하루소요........허리병...ㅠㅠ 아래게시물에 수제찌란단어에 대해 글이올라왔네요. 수제찌.....저는 제찌를 수제찌라 하지않읍니다. 그저 자작찌라고 표현합니다. 그이유는 저는기계적힘을빌린찌는 절대로 수제찌라 칭할수 없기때문입니다. 지금 사진의 망초대는 압축기로 오무린게아니라 제손으로 직접 홈을파서 오무린것들입니다. 손으로 직접오무리고 몸통도 직접손으로만 사포질을하고 찌톱도 도색해놓은 기성품이아니라 손수 형광도료를입히고..... 하지만 이넘들도 수제찌라 표현하지않읍니다. 솜말이가공,선긋기,몸통화장칠등 드릴이란 기계의힘을 빌렷기때문입니다. 제가생각하는 수제찌란단어는 존재하지않읍니다. 손수찌를 첨부터끝까지 만들고있는저로서도 말입니다. 수제찌란단어는 제작자가 만들어낸 말이 아니라 그찌를 판매하는사람들이 만든단어아닐까요?? 구매자의 이목을끌기위해^^. 수제찌란단어에대해 여러의견이 이전에도 분분했지만 다른찌는몰라도 제가만든찌는 자작찌라 말씀드립니다. 손수 디자인하고 첨부터끝까지모든공정을 내손을거친 자기자신이만든찌.......세상에서 오직나만이 만들수있는 자작찌^^. 저는 이곳공방에서 활동하는만큼은 자작찌란것을만들면서 제손으로 직접모든공정을 작업하는것을 목숨처럼여기며 그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것이 소위 여러분이 말하는 수제찌의 기본이 아닐까요?? 남의 손을빌려 몸통을만들어 그것을가지고 제작해서 몸통에다 제작자의 이니셜을 넣는다는거..... 찌를 하나부터열까지 손수제작하는저로서는 그런일들이 참으로 부끄러운일이라 생각이듭니다.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올추석연휴 모두 잘보내시고 모두모두 건강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