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몸통을 다듬어 나름 만족할만한 매끄러운 몸통을 얻었습니다
몸통에 찌톱을 알맞은 위치에 넣고 위 아래 몸통과 찌톱연결부 본드를 주사기로 넣어 순접
솜말이를 한후 사포질
일곱개 작업중 두개만 건졌습니다
솜말이가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좀 두껍게 말았더니 사포로 깍아내면서 찌톱이 닳아 얇아져버리고
솜말이후 몸통모양이 고르지못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찌몸통과 솜말이한후분이 사포질후 완벽히 매끄러워야하는데
두개를 빼고는 고르지못해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선긋기와 도색연습용으로 치워냈습니다
일단 솜말이까지 비교적 마음에 들게만들어진 찌에
샌딩실라 2회 바르고 건조중입니다 (솜말이부분은 본드로 1차후 )
천천히 한단계씩 진행하려고 2회바른후 하루건조 그리고 사포질
다시 2회바르고 하루건조 다시 사포질 순서로 3회반복후
몸통상단.하단솜말이 부분을 짙은색으로 도색
그분에 금사로 보강하고 라인친뒤 로고.문양새기고
우레탄바니쉬로 도색마감할 예정입니다
기성찌톱에 도색된 찌마디 구분색은 사포로 밀어냈으니
도색마감후 마지막으로 다시 간격맞춰 칠할예정입니다
순서가 맞는지요 ?
솜말이를 쉽게 잘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고리봉돌 8호정도의 고부력찌를 10개정도 만들려니
처음 접하는거라 최소 20개는 몸통을 버려야 원하는 모양이 얻어질 모양입니다
몸통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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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순접하고 마무리를 사포질로만 하지마시고
커터칼로 살살 긁어낸후에 사포로 살짝 밀어주는게 찌톱이 덜닳더라구요.
그리고, 센딩실러후 바늬쉬로만 올리신다면 방수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아마도 약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에폭시로 몸통 보강하시거나 아니면 순접으로 몸통전체를 한번 보강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솜말이할때 적은솜으로 조임각에 유사한 각으로 부드럽게 솜말이를 해야 뒷작업이 편하고 깔끔하구요.
솜말이하고 순접하여 순접이 경화가 거의 다될때쯤에(겉은 살짝 굳고 속은 덜굳은상태)
1차로 칼로 커팅하시면 쉽게 커팅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경화후 페페로 샌딩하세요. 몇번 연습하시면 습득할수 있는 기술이구요
완벽하게 샌딩이 않되면 마감칠하고나면 요철이 생기니 신경많이 쓰세요.
그부분의 마감에 따라 완성도가 차이가 납니다.
찌톱칠은 페퍼로 벗겨내지 마시고 락카 희석제로 벗겨네세요. 중간 일부분만 벗겨 내실려면
제가 찌톱 칠하는 방법으로 스폰지에 락카를 적시고 빙글 빙글 돌리면서 녹이면서 제거해보세요
저같은경우는 윗분들의 의견대로 한다음에,,페퍼로 갈아내고,,다시 본드를 줍니다,,건조후에 또 페퍼작업,,2-3회하면
그나마 매끄러운면이 나오긴 합니다만,,,여러번 하니,,힘은드네요.
제일 마지막에는 세필로 카슈를 솜말이 부분에다 2회 올리고 건조후에 1000방 페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봐줄만 합니다/ 어려운작업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