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낚시는 다닐만큼 다녔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찌만들기에는
초보를 벗어나지 못한 조삽니다 우째 우째 하나 만들었는데 출조시 몇번 써
보았더니 잔챙이건 준척급이건 찌올림이 좀 급하게 올라옵니다
어디가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찌를 다시만들어야하는지
아니면 현재찌를 보완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물론 바닥상황이 고르지못한 점도 있기 마련이지만 이런점 감수하고
왜 그리 급하게 올라오는지 도움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소재: 오동 (캬슈 5회이상)
길이: 총길이 35~40센티 다루마형
부력: 1.7~1.9호 봉돌
출조전 찌맟춤: 수조에서 아무것도 안단상태에서 봉돌만 달고 천천히 가라앉음
(문의)찌가 빨리 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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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부력을 균등하게 나누는 몸통형태가 좋습니다.
완전한 막대형을 기본으로 보고 굴곡을 주게 되더라도
상하로 부력을 균등하게 분할하는 몸통형태를 만듭니다.
특히 상부나 하부를 볼록하게 키우는 형태라면 그 반대편에도
균형을 맞추어 주는 부력 덩어리를 갖추는게 좋습니다.
둘째는 오동 보다는 삼목(스기목) 재질이 움직임이 둔중 합니다.
삼목은 친수성이 아주 좋은 목재로 알려져 있으며
잘 건조된 삼목이라도 부력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지 않는등의
특징으로 여타의 목재에 비해서 찌놀음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단지 찌만들기에서 느리고 완만한 찌놀음을 구할수 있는 방법은
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즐작 하십시오.
물사랑님이 답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물사랑님
항상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