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슬슬 제 스스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방법이 맞는것인지 틀린 것인지...
경과가 처음엔 맞는듯 하다가 지금은 좀처럼 원하는 방향으로의 속도가 순식간에 줄어버린듯하여...ㅠ.ㅠ
어쨌든 하던건 끝을 봐야 지금껏 격려해주시고 가르쳐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예으가 아니겠습니까?...
두번째 순접후 찌담그고 까지 보여드렸져?...
그때가 아마도 전날 밤 8시 반경으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꼬박 11시간이 지난 후 찌의 목 변화 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보니 약 3목 반 정도가 잠겼더군요...
놀라운 발전 입니다.
순접을 덧할수록 물먹는 양이 당연히 줄겠죠...접착제를 먹었으니까...
근데 의문은 과연 이대로 두면 어디까지 물을 먹을까 하는 겁니다.
놀림낚시의 물먹는 찌는 과연 물을 먹는 양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룻밤 사이에 물먹는 양이 시간상으로 봤을때 2~4목 정도이고 이후 2틀 3일 지나면 그 찌도 계속 물을 먹는 것일까요?...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해서 하루 더 담갔습니다.
그랬더니 또 잠수 했습니다.
그래도 성과가 있는건 순접을 할수록 물먹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샌딩신너만 했을때는 하룻밤새 몸통 속까지 물을 먹어서 찌톱을 빼면 그곳에서 물방울이 맺히곤 했는데...
보이십니까?...2틀을 담갔는데...부력 맞춤에 쓴 바늘이 바닥에 살짝 얹혀져 있는게...
순접 더이상 안할라고 했는데 정말로 딱 한번만 더 하겠습니다....ㅎㅎ
그래서 또 담갔습니다.
보이시져?...
3번째 순접후 똑같은 부력맞춤에 처음보다는 약 3목 두번째 보다는 약 1목 반이 더 잠기네요...
오늘밤 기대해 봅니다.
제발 뢌또대박꿈과 함께...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물먹는 찌 과정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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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성공하시길....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공하시면..요약본 한번 정리하시지요~~ㅎ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