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님에게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 몸통칠을 초벌이후 카슈로 많이 올리는데요
우연히 대선이 홍보글에서 목재용하도로 2회 붓칠을 하신다고 하시던데
그럼 목재용 하도의 희석은 어느정도로 해서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목재용 하도로 칠을 올리면 방수기능이 탁월한것인지 그리고 하도를
사용시 장단점에 대해 리플좀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목재용 하도를 몸통칠하고 난 뒤에 물사포질해도 상관은 업는지도 궁금합니다.
물사랑님의 전문가 입장에서 초보에게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물사랑님 리플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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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용 하도의 농도는 약간은 걸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익숙해질때 까지는 묽은 칠부터 시작해서 점점 농도를
짙게 사용을 해보시면서 감을 익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것 입니다.
목재용 하도는 자체로 방수기능을 가집니다.
머리속에 어떤 형태의 찌가 떠오를때 얼른 만들어서 목재용 하도를
올리는 작업까지는 당일에 이루어 지니까
그상태로 낚시를 가서 시험을 해보곤 한답니다.
그만큼 목재용 하도는 기공을 메꾸는 기능이 우수 합니다.
단, 스기목-오동목-발사 순으로 더 진하게 사용 하십시오.
목재용 하도를 붓칠 1회 하고 2-30분이면 완벽하게 건도 되는데
그위에 조금 더 묽게 1회 더 칠을 합니다.
역시 2-30분 후에 물 없이 사포질을 하면 됩니다.
칠을 자꾸만 만져 보시면 육안으로 하도작업의 완성도를 판단 할 수 있게
됩니다.
칠이 묽어서 결메움이 불완전 하다면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되겠지요.
하도는 기공메움(방수)의 기능만 하는 칠 입니다.
재료의 표면에 두께를 가질 이유가 없지요.
사포질로써 표면에 묻은 하도는 제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목재용 하도를 올리게 되면 겉칠은 그보다 센 칠이라야 오르게 되는데
우레탄을 사용 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즐작 하십시오.
2005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